SK증권이 LED업황이 최악의 국면은 지났지만 본격적인 성장은 2013년부터라고 전망했다. SK증권 김현용 연구원은 지난 2월 20일 리포트를 통해 “2012년에 들어서면서 LED시장이 바닥국면은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본격적 성장궤도 진입은 2013년에 들어서야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대한 이유는 LED생산장비인 MOC VD에 대한 투자가 전년대비 59% 감소한 까닭에 칩의 공급증가는 제한적인 반면, 칩수요의 증가는 전년대비 27% 증가해 작년과 같이 공급과잉에 따른 저성장 국면은 탈피할 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LED조명의 급성장이 전체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시점은 LED시장에서 조명 비중이 36%에 달하는 2013년부터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LED조명시장은 패키지 매출액 기준으로 연평균 30%대의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LED 조명가격이 매년 15% 이상 하락하고 있어 내년부터 조명 보급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다가, 각국의 백열등 사용금지조치가 2013년에 전세계로 확산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그는 “주요 LED조명가격이 매년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 2013년부터 조명 보급률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2014년에는 전체 조명의 10%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신한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