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2호선에 멀티스크린 광고매체가 새롭게 등장할 예정이다. 대구도시철도 구간에서는 처음으로 등장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매체라고 할 수 있다. 대구에 소재한 옥외광고 매체사 제일에이엔씨(대표 황병길)는 최근 치러진 ‘2호선 멀티스크린 광고대행’ 입찰에서 사업권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해당 입찰은 계명대·용산·반월당·범어·신매 5개 역사에 46인치의 멀티스크린 6기를 신규로 제작·설치하고 5년간 광고사용권을 갖는 조건으로, 제일에이엔씨는 5년간 사용료(설치·시범운영기간 3개월 제외)로 7억 2,500만원을 제시해 사업권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멀티스크린은 4개(2×2)의 LCD 패널로 구성된 형태와 9개(3×3)의 LCD패널로 구성된 형태 2가지로, 지하철 역사환경에 부합하는 미려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설치될 예정이다. 제일에이엔씨에 따르면 대략 4억원의 시설투자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일에이엔씨의 조운호 차장은 “대구도시철도에 처음으로 설치되는 디지털 사이니지라는 상징성이 있는데다 본사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1,2호선 안전펜스, 2호선 원통형 기둥조명 광고와 연계해 다양한 광고상품을 개발할 수 있어 적극적으로 매체 확보에 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