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239호 | 2012-03-16 | 조회수 2,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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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어려움 속 매출 성장 일군 직원들 독려 차원
RGB칼라 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50명은 2개조로 나눠 3박 5일 일정으로 태국 파탸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사진은 재밌는 포즈로 찍은 2개조의 단체사진. 직원들의 얼굴에서 즐거움이 묻어난다.
협력업체도 초청… 애사심 ‘UP’·유대관계 ‘끈끈’
경기불황과 정부의 판류형 광고물 규제정책, 업체난립에 따른 과당경쟁과 단가하락 등으로 실사출력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큰폭의 매출성장을 일궈 전직원이 해외여행을 다녀온 업체가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업계 선도기업 가운데 하나인 ‘RGB칼라’다. 광고물 제작업계에서는 이처럼 전직원이 해외여행을 가는 사례는 흔치 않은 사례에 해당한다. RGB칼라(대표 최용규)는 디지털 와이드컬러, 대형 광고용 사진, 건축조감도 등 옥내 고해상도 출력물부터 스크린도어, 대형실사출력, 차량·지하철·건물 래핑, 버스쉘터, 빌보드·야립광고까지 말그대로 옥내·외의 모든 광고물을 출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는 국내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실사출력업체다. 적정가격 유지, 무차입 경영 등 내실경영을 펼치는 한편으로 해외수출 및 UV출력 등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해 전년 대비 두자릿수의 매출성장을 일구는 성과를 냈다. RGB칼라의 최용규 대표는 그간 고생해 준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전직원 해외여행을 선물했다. 40여명 전직원뿐 아니라 제작·시공업체, 출력장비 및 소재 공급사 관계자들까지 초청해 고마움을 표했다. 직원들은 25명씩 2개조로 나눠 2월초 3박 5일 일정으로 태국 파타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RGB칼라의 최용규 대표는 “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그간 열심히 해준 덕분에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사기진작 차원에서 전직원 해외여행 자리를 마련했는데, 직원들이 회사에 더 애착을 갖고 열심히 일해주니 오히려 회사에 이익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여행에 대한 직원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RGB칼라 총무부의 박정호 차장은 “직원들이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는 것 같다며 너무 좋아들 했다”며 “함께 먹고 자면서 관광과 휴양을 즐기다 보니 유대관계도 더욱 돈독해지고, 회사에 대한 애사심과 자부심도 더 커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