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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6 18:21

┃‘해외 OOH미디어 인사이트’ ①┃

  • 편집국 | 239호 | 2012-03-16 | 조회수 3,195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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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마음과 지갑을 여는 ‘펀(Fun)’ 광고 속으로

이번 호부터 미디어 대행사 스트롱홀드의 전성희 대표가 연재는 ‘해외 OOH미디어 인사이트’ 지면을 새롭게 신설한다. 해외의 다양하고 이색적인 광고사례를 소개하는 지면으로, 매월 말호에 재밌는 소재로 독자 여러분들을 찾아간다. <편집자 주>

“광고기획자들은 펀(Fun) 요소를 첨가하면 누구나 즐겁고 쉽게 브랜드 및 제품을 기억하고 구매연결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능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국내사례에서 Fun 요소를 찾기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
국내 광고사례와 해외 광고사례를 비교·분석해 보면 국내의 광고사례에서 Fun요소를 가미한 광고는 주로 ATL(주로 TVCF)에 치중되어 있으며, 국내 BTL(옥외광고) 집행사례에서는 그 요소를 찾아보기 쉽지 않다. 반면, 해외 광고사례를 살펴보면 ATL광고뿐 아니라 BTL 옥외광고에서 Fun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보통 광고에서 펀(Fun)한 광고를 실시하면 외부적으로 너무 보여지는 일회성 이벤트성으로, 가시적으로 생색내는 기법적인 접근이 문제점이긴 하지만, 기업들이 Fun한 광고를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것은 바로 타깃 고객들의 시선과 관심을 붙잡을 수 있는 효과적인 차별화된 도구가 되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같은 불황기에 재미를 선사해서 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다.
2012년, 퍽퍽(puck, puck)한 지갑사정과, 세상살이에 지친 대한민국 소비자(국민)에게 펀펀(fun,fun) 광고로 다가가 그들의 마음과 지갑을 열게 하는 것은 어떨까.




사례 1
BMW미니, 게릴라 광고 프로모션
국가 :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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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미니가 스위스에서 전개한 게릴라 프로모션. 아침 러시아워 시간에 신호를 기다리는 차들이 많은 신호등이 위치한 도로에 실제 전경과 절묘하게 매치가 되는 게릴라 포스터를 펼쳐보여 자동차 운전자들이 레이싱 경주에 참여해 스타트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했다.

사례 2
빅토리아 시크릿, QR코드 활용 옥외광고
국가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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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를 이용한 옥외광고. 실제 집행은 되지 않았지만 여성용 언더웨어 브랜드인 빅토리아 시크릿의 포스터 옥외광고는 브랜드가 전혀 노출되지 않은 포스터에 섹시한 여성 모델의 가슴과 엉덩이 부분을 블라인드 처리하고 그 자리에 QR코드를 노출시켜 지나가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스캔하도록 관심을 자극하는 광고가 아닐까 한다.

사례 3
아식스, 브랜드 체험 디지털 캠페인
국가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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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통로에 18m 길이로 비디오월을 제작해 미국의 탑 마라토너와 마라톤 레이스를 경험 또는 실제 페이스의 레이스를 체감할 수 있게 했다. 지하철역 통로라는 미디어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참여자들이 마라톤을 즐겁고 강렬하게 체험할 수 있게 한 사례.

사례 4
Penningtons, 디지털 미러 프로모션
국가 :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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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큰 사이즈 전문 여성 브랜드 Penningtons가 전개한 이색 캠페인. 매장에서 고객들이 옷을 입은 후 거울을 보면 여성의 스타일룩에 환호하는 남성들의 가상 모습이 거울에 나타나도록 했다. 모션센서와 새로운 mirror technology를 결합해 옷을 구매하는 여성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면서 구매욕구를 증가시킨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사례 5
도로법규 준수 홍보 야립광고
국가 :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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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 signs can't be ignored(운전자들은 종종 사인을 무심코 지나친다)’. 교통사고의 주된 원인은 신호무시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강렬한 표지판으로 표현해 운전자들이 무시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사례 6
벤츠, 지하철 인터랙티브 옥외광고
국가 :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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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지하철을 타고 다닐때도 자동차 열쇠를 가지고 다닌다는점에 착안, 오토카 키의 신호를 인지하는 장치를 빔프로젝트에 연결해 오토키를 작동하면 벤츠에서 여러 직업의 사람들이 내리는 영상을 방영했다. 이때 운전기사가 직접 문을 열어주는 영상에 당첨된 사람은 벤츠 승합차 시승의 기회를 얻도록 한 기발한 인터랙티브 광고. <기고 = 스트롱홀드 전성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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