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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6 15:28

(눈에띄네!이제품) 간접조명도 ‘애니바’에 담는다!

  • 이승희 기자 | 240호 | 2012-03-26 | 조회수 4,803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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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연사, ‘애니바-조명바’ 개발·출시

Lc-100, Li0100 사용 예시. 보조조명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입체문자의 게시바가 되는 2가지 기능이 있다. 결합시 각도를 달리하여 조명의 방향을 원하는대로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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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바의 구성>

39-조명바의.jpg
조명바의 조립으로 조명을 상, 하, 좌, 우 어느 방향으로도 연출 가능하다.

39-애니바.jpg

애니바-조명바의 다양한 연출 사례. 다양한 애니바의 결합으로 어떤 형태도 자유롭게 연출이 가능하다.

간판에 투사시켜 보다 넓은 면적을 은은하게 비추는 간접조명 방식의 간판을 쉽게 만들 수 있는 해결책이 나왔다.
절곡, 절단, 용접 등의 공정을 거쳐야 하는 갈바 간판에서 주로 표현했던 간접조명식 간판을 알루미늄 프레임으로도 연출할 수 있게 된 것. 바로 간판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개발한 간접조명용 애니프레임 ‘애니바-조명바’에 의해서다. 
등기구가 발산하는 광속의 90% 이상을 직접 화면에 투사하는 직접조명 방식은 문자 간판이나 프레임에 내장해 설치하는 방식으로 비교적 간단하지만, 간접조명 방식은 투사시키려는 간판과 빛의 각도와 방향에 따라 표현의 결과가 달라지는 만큼 간판의 구조적인 설계가 필요하다.
간접조명 방식의 간판이 대부분 주문제작형의 갈바 간판으로 만들어졌던 이유다. 이같은 갈바 간판은 디자인을 형태적으로 잘 표현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공정이 복잡하고 그만큼 작업시간이 더디다. 또 가격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하지만 이를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대체한다면 제작, 시공이 간편할 뿐 아니라 판매가격도 낮출수 있다. 간판을 연구하는 사람들(이하 간연사)은 이같은 점에 착안해 종전보다 쉽게 만들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접근이 가능한 간접조명용 알루미늄 프레임을 개발했다.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다양한 형태의 표현이 필요한 간접조명형 간판을 표현한다는 게 불가능해 보이지만, 간연사는 여러 가지 경우의 수로 결합이 가능하도록 모듈화된 애니프레임의 개발을 통해 이를 해결했다.
간연사 이송근 대표는 “2~3가지 모듈만 조합해도 수십가지의 간판 형태를 연출할 수 있다”며 “조명의 방향도 상, 하, 좌, 우 자유자재로 연출할 수 있고 갈바 간판처럼 형태의 표현에도 큰 제약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제작기간을 단축하고 소요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제작자나 광고주 모두에게 메리트 있는 제품”이라며 “간판정비사업이나 기업, 프랜차이즈 간판 작업에서도 매우 유용하다”고 덧붙였다.
갈바 간판 만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건물 1층의 파사드형 간판은 물론 2층 이상의 바타입의 간판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이송근 대표는 “관이 추진하는 간판정비사업의 사례들을 보면 기존에는 건물의 1층에만 간접조명을 허용했으나 간판이 어둡다는 지적이 많이 나오면서 최근에는 건물의 2, 3, 4층에까지 간접조명을 추가로 설치하는 추세”라며 “이같은 시대적 트렌드에 맞춰 제품을 개발했다”고 어필했다.
이 제품은 벌써부터 유수의 프랜차이즈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현재 몇몇 프랜차이즈에 납품을 협의중”이라며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한 샘플들을 계속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점점 늘어나는 간접조명 방식의 간판을 보다 ‘쉽고’, ‘빠르고’, ‘미려하게’ 표현해줄 애니바-조명바의 출시로, 조명용 간판 시장의 확대가 기대된다.

이승희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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