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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6 15:10

2012 간판개선 시범사업 계획 ①

  • 이승희 기자 | 240호 | 2012-03-26 | 조회수 2,778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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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문화의 개선에 대한 정부 및 지자체 등 공공기관의 의지는 올해도 뜨겁다. 이런가운데 행정안전부는 올해 간판개선사업에 총 20억 9,600만원을 지원한다. 예산은 국비가 아닌 기금조성용 옥외광고사업의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특히 행안부는 지난해 228개 지자체에 800만원씩 균등분배하던 예산지원방식에 변화를 줘 올해는 시범사업지 16곳만 선정해 각 사업지에 1억 3,100만원씩 사업비를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간판개선 시범사업 대상지 16곳은 ▲서울시 관악구, ▲부산시 해운대구, ▲대구시 북구, ▲인천시 계양구, ▲광주시 남구, ▲울산시 울주군, ▲경기도 여주군, ▲경기도 양평군, ▲강원도 양구군, ▲충북 청주시, ▲충남 금산군, ▲전북 진안군, ▲전남 화순군, ▲경북 칠곡군, ▲경남 양산시, ▲제주시다.
이에 본지는 올해 각 지자체의 사업 방향을 예측할 수 있도록 개별 지자체의 사업계획을 소개하는 지면을 마련했다. 16개 사업지를 총 6회로 나누어 연재한다. 

서울시 관악구
난곡로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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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로 사업구간.

관악구는 난곡사거리에서 신대방역에 이르는 1,100m 구간의 35개 건물 130개 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국비와 시비, 구비를 합친 총 3억 2,500만원으로 1업소당 각각 2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기본적으로 난립된 불법간판들을 정비하면서 동시에 간판 가이드라인의 범위 내에서 아름다운 간판을 설치하는데 기본 사업방향을 두고 있다.
이를위해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간판개선 주민위원회에 사업비를 지원하면 이들이 공모당선업체와 간판 디자인 및 제작, 설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3월중 주민협의체를 구성하면 4월에 디자인·제작·설치업체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6월에 착공에 들어간다는 목표다. 구는 이번 사업을 난곡로 도로확장 공사와 연계 추진함으로써 침체된 지역상권이 활성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사업개요>
▲사업기간 : 2012년 3월~2012년 12월
▲사업위치 : 난곡로(난곡사거리~신대방역)
▲업소수 : 130개 업소(35개동)
▲소요예산 : 3억 2,500만원(국비, 시비, 구비), 130개소×250만원


부산시 해운대구
간판이 아름다운 반송로 조성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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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송로 사업구간.

해운대구는 반송로를 대상으로 ‘간판이 아름다운 반송로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해당지역의 건물 33동 63개 업소 121개 간판을 대상으로 전개하는 사업의 총 예산은 2억 6,200만원으로, 이중 구비는 추경예산에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간판을 제외한 파사드 리뉴얼 비용은 주민의 자부담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이번에 사업지로 선정된 반송로는 1960년대 정책 이주지역으로 소규모 영세업소 등으로 생계형 간판이 밀집해 있으며, 지난해 도시철도가 개통되고 대학 2개소가 있어 상권이 활성화되고 있는 곳이다.
구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간판문화주민협의회를 구성, 이들을 통해 사업의 착·준공 및 관리를 진행한다. 디자인 및 제작업체 선정은 공모로 실시하며, 9월 착공해 11월 완공한다는 목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반송로가 대학가와 연계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상권으로 거듭날 것이며, 동시에 문화의 불모지에 ‘간판도 문화’라는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개요>
▲사업기간 : 2012년 3월~2012년 11월
▲사업위치 : 반송로
▲업소수 : 62개 업소(33동)
▲소요예산 : 2억 6,200만원 예정(국비, 구비 추경예산 확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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