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240호 | 2012-03-26 | 조회수 3,604
Copy Link
인기
3,604
0
한국HP는 ‘HP디자인젯 L26500’의 소비자가를 2,000만원대로 낮춰 출시하면서 타사 장비 보상판매 프로모션까지 전개, 라텍스 출력시장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신형 라인업 ‘HP디자인젯 L26500·L28500’ 출시하며 공격 마케팅 전개 3월부터 타사 동급장비 보상판매 프로모션 스타트… 지방로드쇼도
한국HP가 2012년 봄 성수기를 맞아 신개념의 출력 솔루션 ‘라텍스(Latex)’ 출력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격적인 홍보 및 마케팅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라텍스(Latex) 잉크’는 수성 기반의 혁신적이고 새로운 잉크로서 환경, 건강, 안전에 대한 위험없이 무취의 출력물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친환경성, 내구성, 소재 다양성 등을 강점으로 기존의 수성 및 솔벤트시장, 즉 옥내·외 출력을 두루 아우를 수 있는 신개념의 출력 솔루션으로 부각되고 있다. 한국HP는 최근 2세대 라텍스 잉크 솔루션을 탑재해 기존 라텍스장비보다 성능이 개선된 최신 업그레이드 모델 ‘HP디자인젯 L26500(이하 L26500)’과 ‘HP디자인젯 L28500(이하 L28500)’을 국내시장에 출시하면서, 올 한해를 라텍스 출력시장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L26500’과 ‘L28500’은 신형 라텍스 잉크의 탑재로 출력 퀄리티와 속도는 물론 미디어 호환성이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 ‘L26500’은 61인치(1.55m)로 기존 제품에 비해 1인치가 늘어나 미디어 호환성이 강화됐으며, ‘L28500’은 104인치(2.64m)로 대형출력에 대응할 수 있다. ‘L26500’은 시간당 최고 22.8㎡, ‘L28500’은 시간당 최고 70㎡의 출력속도를 구현하며 드롭사이즈 12피코리터, 최고 1,200dpi의 해상도로 POP광고에서부터 간판, 교통·시설 광고물, 전시회 그래픽, 차량래핑까지 다양한 옥내·외 출력물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양면 프린트 기능을 탑재해 위치 맞춤 등을 하는데 따르는 시간 낭비 없이 양면 배너 등을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다. 한국HP는 기존의 라텍스 장비에 비해 경쟁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형 모델이 출시된 만큼 라텍스 출력시장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보고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서고 있다. 특히 엡손 헤드 계열의 수성장비가 주류를 이루고, 가격에 유난히 민감한 국내시장의 특수성을 감안해 엔트리급 모델에 해당하는 ‘L26500’의 가격을 2,000만원대로 낮춰 눈길을 끈다. 한국HP의 최민경 대리는 “판매 활성화와 저변확대의 일환으로 ‘L26500’의 소비자가를 2,850만원으로 책정했는데, 이는 시장의 니즈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며 “채널들도 가격정책에 만족해하고 있어 올 한해 시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국HP는 파격적인 가격정책과 아울러 이례적으로 타사 장비 보상판매 프로모션도 시행하기로 했다. 3월부터 엡손, 캐논, 미마키, 무토, 롤랜드 등의 동급 수성 및 솔벤트장비를 대상으로 최대 400만원까지 보상판매하는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지방 소비자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부산·경남지역 채널인 대산정보와 함께 3월 2일과 9일 부산 지역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연데 이어 조만간 대구에서도 로드쇼도 개최할 예정이다. 라텍스 출력시장 활성화를 위한 한국HP의 공격적인 행보가 올 한해 디지털프린팅시장에 어떤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