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240호 | 2012-03-26 | 조회수 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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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젠은 ‘2012경향하우징페어’를 통해 100% 섬유벽지 ‘소니도로’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소니도로는 질감까지 표현하는 최첨단 디지털 인쇄기술로, 50cm의 간격에서도 천연대리석, 목재 등과 구분이 불가능할 정도의 탁월한 재질감을 구현한다.
최첨단 디지털 인쇄기술 적용… 대리석·목재의 질감을 그대로 독성물질 완전히 제거… 가격·시공법은 기존 PVC벽지와 동일
디지털프린팅 전문기업 디젠(대표 이길헌)이 지난 2월 22일부터 닷새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2경향하우징페어’에서 100% 섬유벽지 ‘소니도로(SIGNI DORO)’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소니도로’는 순수 섬유에 수성잉크만을 사용해 인쇄 후 찌고 빨아서 독성을 완전히 제거한 100% 섬유벽지다. ‘소니도로’는 PVC벽지와 동일한 수준의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시공방법도 기존 PVC벽지와 동일하다. 디젠의 문승훈 팀장은 “기존의 PVC벽지는 VOC(휘발성유기화합물)가 포함된 잉크로만 인쇄가 가능해 아토피 등 피부염의 원인 제공은 물론 화재시 치명적인 유독가스 발생 등의 문제점을 갖는데, 시중에서 판매되는 실크벽지는 포름알데히드를 발생시키는 유기용제가 포함된 잉크로만 인쇄가능한 PVC(염화비닐)에 실크처럼 보이게 가공한 것”이라며 “옥수수, 대나무, 황토, 참숯 등 소위 환경벽지 역시 수성잉크 대신 VOC가 다량 포함된 솔벤트, UV잉크 등으로 인쇄하는 한 포름알데히드의 발생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면, 실크, 순수섬유 또는 폴리에스테르 등 화섬지에 순수 수성잉크로만 인쇄 후 찌고 수세해 인쇄과정에서 생성될 수 있는 독성물질을 완전히 제거해야 진짜 환경벽지”라고 강조했다. 소니도로는 이같은 천연소재라는 장점에 더해 질감까지 표현하는 최첨단 디지털 인쇄기술로, 50cm의 간격에서도 천연대리석, 목재 등과 구분이 불가능할 정도의 탁월한 재질감을 구현한다는 특장점을 갖는다. 문승훈 팀장은 “공간의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벽체 마감의 우선순위로 대리석이나 목재가 아닌 벽지가 선택되는 이유는 경제성에 더해 석재는 튀어나오고 굽어진 벽체에 목재처럼 대패로 깎을 수 없고, 목재는 둥근 모서리를 벽지처럼 휘감아 마감할 수 없는 시공상의 문제점 때문”이라며 “소니도로 벽지는 면, 실크, 한지, 폴리에스테르 등의 섬유에 목재, 돌, 대리석, 가죽 등 다양한 소재의 천연 재질감을 표현하는 친환경 벽지로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인테리어 구현을 가능케 한다”고 설명했다. 소니도로는 시공이 손쉽고 오염시 손쉽게 대체·보수가 가능하며, 최신 디지털날염 기술에 의해 소량은 물론 다품종 대량 공급이 가능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소니도로는 경향하우징페어를 찾은 일반 소비자들은 물론 건축·인테리어 관계자들로부터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전시회 이후 견적상담 및 시공요청이 잇따르고 있다는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