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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30 11:24

동부라이텍, 내수 부진 탈출위해 해외로 GoGo~

  • 신한중 기자 | 241호 | 2012-03-30 | 조회수 2,277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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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와 400만불 라이트패널 수출 계약 체결

동부라이텍의 루미시트. 

동부라이텍이 미국의 세계적인 화장품 기업과 400만 달러 규모의 LED라이트패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월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계약은 지난 2월 29일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조명 점포설비 박람회를 통한 마케팅 활동의 성과로서 우선 3월 말까지 60만달러 규모의 초도 물량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회사의 주력 제품인 ‘루미시트’로서 회사의 독자적 기술인 3D V커팅 방식으로 제작돼 제품의 크기와 모양을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다.
또한 LED 광원이 도광판 자체에 삽입돼 있기 때문에 빛이 매우 균일하게 퍼지며, 일반 라이트패널보다 훨씬 슬림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개발이 가능한 게 특징으로 실내외 고급 인테리어 및 POP제작에 쓰이고 있다.
동부라이텍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북미시장을 공략해 올해 1,900만달러 규모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도 펼친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오는 5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조명전시회에 참가, 다양화한 루미시트램프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다음 달 15일부터 6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국제조명전시회에도 참가한다.
한편, 동부라이텍이 이처럼 해외시장에 욕심을 내는 것은 국내시장에서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해에는 동반성장위원회가 LED조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하며 대기업 공공시장 철수 및 일부 민수시장 참여 금지를 권고해 국내영업에 제한을 받고 있다. 이런 동반위 권고내용은 4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동부그룹은 LED를 그룹 수종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화우테크놀로지를 인수, 동부라이텍을 설립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성과는 미흡하다.
지난해 본사 기준 235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했고 이는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확대된 금액이다. 매출도 2010년 705억원에서 작년에는 489억원으로 줄었다. 다만 상반기 279억원 영업손실에서 하반기 34억원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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