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역 사거리와 올림픽공원 일대가 관광특구로 지정된다. 서울시의 관광특구 지정은 이태원·남대문·동대문·청계천에 이어 이번이 5번째다. 송파구는 잠실 롯데월드와 석촌호수 등을 아우르는 2.3㎢ 지역이 관광특구로 지정돼 집중·개발된다고 15일 밝혔다. 잠실 관광특구에는 잠실 롯데월드를 비롯해 △서울놀이마당 △방이맛골 △석촌호수 △몽촌토성 △올림픽공원 등이 포함된다. 관광특구는 관광여건을 집중적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는 곳을 법에 의해 지정하는 것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 최근 1년간 10만명 이상 등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오는 2015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123층 규모의 롯데월드타워와 음식점 밀집지역인 방이맛골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자리해 관광특구로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관광특구 지정에 따라 이 지역 내 옥외광고물·옥외영업·건축물 관련 각종 규제가 완화된다. 또 문화·체육·상가·숙박 시설 신축시 관광진흥개발 기금도 매년 반기당 150억원씩 융자·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