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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6 14:25

‘ISA국제사인엑스포2012’ 리뷰

  • 이정은 기자 | 242호 | 2012-04-16 | 조회수 1,772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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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디지털프린팅기업들, 미국·중남미 시장 향해 진군!

사인업계의 대표적인 전시회인 ‘ISA국제사인엑스포(International Sign Expo) 2012’가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미국 올랜도 오렌지 컨트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ISA국제사인엑스포’는 해마다 미국 올랜도와 라스베이거스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인 전시회로, 이번 전시회는 2년전 올랜도 전시회보다 전시규모가 10% 확대됐으며 540여개사가 참가했다.
ISA국제사인엑스포는 국내 사인업계 대표기업들에게도 큰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주요 수출기업들은 해마다 빠지지 않고 전시회에 참가해 오고 있는데,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10여개사가 부스를 꾸몄다. 한국을 대표하는 디지털프린팅기업들의 현지 활약상을 지면에 담았다.  

디지아이, 다양한 텍스타일-솔벤트 장비 전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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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 텍스타일 프린터 ‘FD PRO-Ⅰ’.


국내를 대표하는 디지털프린팅기업 디지아이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솔벤트 분야의 안정화된 제품 라인업과 신규 사업으로 적극적으로 활로개척에 나서고 있는 텍스타일 분야의 신규 장비 라인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해 호평받았다.
출품된 장비는 코니카 헤드를 탑재한 고해상도 에코솔벤트 프린터 ‘VE-1804’, 스펙트라 폴라리스 헤드를 장착한 3.2m폭의 대형 솔벤트 프린터 ‘PQ-3204’, 다이렉트 텍스타일 프린터 ‘FD PRO-Ⅰ’, 전사 텍스타일 프린터 ‘FTⅡ-1804’이다.디지아이 해외영업팀의 김건중 대리는 “‘FD PRO-Ⅰ’은 원단이 직접 출력하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에코 솔벤트 프린터 ‘VE-1804’는 안정적인 출력과 빠른 속도로 딜러와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전했다.

딜리, 3.2m폭 UV 롤투롤 전용장비 ‘네오 타이탄 RTR3204D’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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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m폭의 UV 롤투롤 전용장비 ‘네오타이탄 RTR3204D’.


산업용 UV프린터 제조업체인 딜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3.2m폭의 슈퍼와이드포맷 UV 롤투롤 전용장비 ‘네오 타이탄 RTR3204D’를 처음으로 런칭해 이목을 끌었다.
‘네오 타이탄 RTR3204D’는 기존 네오 타이탄 콤보 시리즈와 같이 1,440dpi의 고해상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간당 120㎡의 출력속도를 구현한 것이 큰 특장점이다. 동급의 미들엔드급 3.2m 롤투롤(roll to roll) 프린터 가운데 해상도와 스피드 모두에 있어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
딜리 해외영업팀의 이정은 대리는 “이번 전시회에 딜리 파트너로 참가한 중남미 8개국 22명의 디스트리뷰터들은 ‘RTR3204D’의 경쟁사 대비 뛰어난 스펙과 합리적인 가격대, 그리고 안정적인 데모 프린팅을 보고 호평을 내놓았다”며 “기존 네오타이탄 콤보 시리즈의 시장에서의 호평을 이어갈 수 있는 장비로서 자국 판매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멕시코의 Bamboo라는 고객사는 전시장비에 대한 구매를 현장에서 확정짓기도 했다”고 밝혔다.

디젠, 3.3m 광폭의 DTP프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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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이오스 그란데’ 출품


디젠은 자사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3.3m 광폭 DTP프린터 ‘텔레이오스 그란데(Teleios Grande, 모델명 : d.gen 3333TX)’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텔레이오스 그란데’는 분산염료잉크 또는 텍스타일 안료 잉크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소프트 사이니지 분야는 물론 침장구류 등 면직물 중심의 텍스타일 제작에도 활용할 수 있는 DTP솔루션으로, 소프트 사이니지 시장이 발달한 미주 지역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디젠의 문승훈 팀장은 “메쉬, 파워스트래치 등 패브릭 소재에 출력시연을 보였는데, 속도와 발색 등 출력결과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며 “현재까지 텔레이오스 그란데는 글로벌 시장에 8대가 납품됐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주지역에서 4~5대의 추가 납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스타플렉스, 다양한 광고소재 출품… LED분야 홍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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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플렉스는 광고용 플렉스(Flex) 원단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만큼 세분화된 플렉스 제품 라인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광고용 원단을 출품했으며, 아울러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LED분야에 대한 홍보를 강화했다. 플렉스 제품 가운데서는 소재의 가장자리가 휘어지는 현상을 잡은 ‘컬 프리(Curl Free)’ 기능의 블록아웃 제품 ‘SCF5016C’가 새롭게 선보였으며, 텍스타일(텍스타일 150/300/450) 소재도 신제품으로 출품돼 관심을 모았다.
전시부스의 또 다른 한축은 LED가 담당했다. LED모듈, PCB패널, LED형광등을 비롯해 ‘파노라마 LED’를 신제품으로 선보였다. 스타플렉스 해외영업팀의 김병찬씨는 “스타플렉스의 주력제품인 플렉스 제품을 포함한 광고소재는 미국, 중남미 지역에서 이미 높은 마켓쉐어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는 신규사업인 LED분야의 거래선을 확충하는데 특히 주력했다”고 밝혔다.

알파켐, 안정화된 품질의 ‘에코 솔벤트’ 잉크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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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제조메이커 알파켐은 미국 및 중남미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에코 솔벤트 잉크를 중점적으로 출품, 안정화된 품질력으로 호평받았다.
알파켐 마케팅기획팀의 정태윤 과장은 “전시회 참관객 1만9,000명 중 약 50개의 기존고객, 신규고객들과 거래 개시 및 물량 증대관련 협의를 진행했는데, 이번 전시회에서도 에코 솔벤트 잉크의 요구가 대세임을 다시 한번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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