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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6 13:59

성동구, 태양광 LED가로등 전기 무료 제공

  • 신한중 기자 | 242호 | 2012-04-16 | 조회수 2,863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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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서 태양광 가로등 설치 확산 장려
서울 성동구는 태양에너지 활용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저소비형 녹색건축물 도입 방안’을 마련하고, 태양광 LED가로등 전력 지원 등 녹색 건축물 조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지난 4월 2일 밝혔다.
구는 우선 민간에서 자체 특화사업으로 태양광 LED가로등을 설치, 공적 장소(도로·보도 등)에 기여하는 경우, 태양광 발전이 어려운 흐린 날 무상으로 전력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태양광 LED가로등의 경우 집광이 안되는 흐린 날에는 자가 발전이 어려운 단점으로 인해가격 대비 효율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있는데, 이를 구에서 적극 지원함으로써 제품 활성화를 장려한다는 것이다.
구는 또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는 ‘공동주택의 공동이용시설물 개·보수비용’의 일부를 태양광 가로등 설치에 의무적으로 투입하도록 해 아파트 단지부터 점차적으로 태양에너지 활용률을 높이고 에너지도 절감하기로 했다. 
또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갖춘 건축물에 대해 용적률, 높이, 조경면적 등 건축기준을 완화하고 취득세와 재산세, 환경개선비용 부담금 등 각종 세금도 감면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함께 시책사업인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가칭 ‘태양에너지마을지구’를 선정해 주택에 태양열 전도판을 활용한 지붕을 설치하도록 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 마을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는 도심 내 ‘태양에너지 거리’ 조성 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에너지 소비량의 60%를 민간 건축물이 차지하고 있는 만큼 태양에너지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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