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12.04.16 15:38

코엑스몰 초입 아케이드 통로 다음 광고주는 누구?

  • 이정은 기자 | 242호 | 2012-04-16 | 조회수 4,170 Copy Link 인기
  • 4,170
    0

2009년 10월부터 2012년 3월까지 나이키가 장기계약으로 광고를 게첨해 온 코엑스몰 아케이드 통로. 나이키를 잇는 새로운 광고주로 닌텐도가 낙점됐다.

나이키 3월말부로 2년 5개월만에 광고 집행 종료
닌텐도, 광고주들간 치열한 물밑경쟁 속 매체확보 성공

‘소니→나이키→닌텐도.’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코엑스몰로 이어지는 아케이드 통로의 광고주가 2년 5개월만에 새롭게 바뀌어 눈길을 모은다. 나이키의 바통을 이어 새롭게 광고를 선보이는 광고주는 바로 ‘닌텐도’다.
닌텐도는 지난 3월 중순경 광고주들간의 치열한 물밑경쟁 속에서 해당 매체에 대한 사용권을 획득하고 매체사인 엔미디어와 최종계약에 사인을 했다. 계약기간은 4월 하순부터 6개월이다.
코엑스몰 초입 아케이드 통로 래핑광고는 ‘에어리어 마케팅 1번지’로 통하는 코엑스몰의 수많은 매체 가운데서도 상징성을 갖는 매체로 손꼽힌다.
삼성역에서 내려 코엑스몰로 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나쳐야 하는 곳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아케이드 전체를 하나의 광고주가 하나의 브랜드로 채우는 일종의 브랜드 스테이션이다 보니 광고 노출도와 주목도가 매우 탁월하다. 때문에 코엑스몰 아케이드 통로는 항상 많은 광고주들이 욕심을 내는 스폿이었고, 한번 들어간 광고주는 수년에 걸쳐 장기계약을 해왔다.
2002년 매체가 런칭한 시점부터 2009년 9월까지 소니가 무려 7년에 걸쳐 광고를 집행했었고, 이어 나이키가 2009년 10월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광고를 집행해 왔다.
나이키가 3월말부로 광고계약을 종료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많은 광고주들이 매체확보 경쟁에 뛰어들어 열기가 뜨거웠다는 전언인데, 업계에 따르면 카메라 브랜드 S, 스포츠웨어 브랜드 A와 F, 소셜커머스 브랜드 T 등 수많은 브랜드들이 해당 매체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닌텐도는 삼성역 코엑스몰이 핵심 타깃층인 10~20대 젊은층을 비롯해 20~40대 직장인이 두루 찾는 곳이라는 메리트에 주목했다.
지난해부터 코엑스몰 반디앤루니스 정문 앞에 닌텐도 게임 체험존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아케이드 통로 래핑광고권이 매물로 나오자 적극적으로 확보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후문이다.
현재 코엑스몰 아케이드 통로는 광고가 비어있는 상태로, 닌텐도는 4월 하순경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정은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