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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2 12:45

전북도립미술관, ‘그림자가 만드는 이야기’전 개최

  • 편집국 | 244호 | 2012-05-22 | 조회수 1,565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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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LED 등 다양한 소재 작품 전시

전북도립미술관은 5월 1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그림자가 만드는 이야기’전을 개최한다.
‘그림자가 만드는 이야기’전은 빛과 그림자를 작품의 조형요소로 끌어들여 어린이들에게 실재와 허상과의 경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들어보고자 기획한 전시이다.
무한한 상상력으로 창작된 예술가들의 조각 및 설치작품 등을 통해서 어린이들에게 사고의 유연성 및 발상전환을 제안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35㎜, 16㎜, 8㎜ 영화필름으로 제작된 김범수의 설치작품은 다양한 역사와 배경,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정지된 상태에서 존재한다. 마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오랜 기억의 습작들을 연상시키고 있는 듯한 작품이다.
박선기의 부조작품은 일상적으로 스쳐지나가는 풍경이나 사물들을 재구성한 시점놀이를 시도한다. 작가의 ‘트릭’이 ‘시각의 놀이(optic game)’를 지향하고 있음에는 분명하지만 그것은 이성적으로 계산된 결과라는 점에서 실재의 교란임과 동시에 그것의 재구축이란 특징을 드러낸다.
임정은의 작품은 스텐리스 재료의 육각형에 작은 구멍을 뚫어 아크릴을 끼우고 색을 칠해 빛을 비춰 투과, 굴절, 반사, 산란에 의한 형형색색의 그림자들이 벽면에 공간처럼 보이는 환영을 연출한다.
이번 전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미술 표현방법의 다양성 및 재료의 접근방법 등 새로운 시각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북도립미술관 상설전시실에서 6월 3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립미술관 홈페이지(www. jbartmuse.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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