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서는 채널사인 등 입체사인 시장을 겨냥한 입체사인 가공장비의 출품이 두드러졌다. 채널벤더, CNC라우터, 레이저커팅기 등 인기 가공장비에서부터 아크릴, 알루미늄 등 다양한 소재를 겨냥한 장비에 이르기까지 전시회의 면면을 들여다봤다.
성우TSD, 똑똑한 채널벤더 ‘스마트 벤더’ 보러 오세요! 성우TSD는 한층 성능된 개선으로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채널벤더 ‘SCB420F’를 주력으로 소개했다. SCB420F는 성우TSD가 최근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채널벤더 신기종으로,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작업 편의성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평바 및 압출바는 물론 수지 LED바에 이르기까지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채널 입체의 적용이 가능한 모델로, 회전모터가 장착돼 있어 V컷 깊이가 자유자재로 조절된다는 게 차별화된 장점이다. V컷 깊이도 0.05mm 단위로 20단계로 세분화돼 있다. 이는 다양한 소재와 글자체에 필요한 적절한 강도의 V컷을 실현시킨다. 또한 스틸류 소재의 경우 V컷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V컷을 두 번 시행하도록 설계돼 있다. 새로운 채널 입체바가 개발돼 나오더라도 그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사인의 크기와 모듈 종류를 입력만하면 1초 만에 LED소요량을 계산해주는 프로그램도 장착돼 있어 견적 문의에도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성우TSD 논산지사 강현모 대표는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해 개발한 장비로,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많은 방문객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실수요층의 접근이 많았다”고 성과를 전했다. 참관객들이 성우TSD의 신형 채널벤더 ‘SCB420F’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아이엠, 성형·CNC라우터 일체형 장비, 눈길가네~입체사인 가공 분야에서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아이엠(IAM)은 이번 전시회에서도 새로운 솔루션을 내놓으며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에 아이엠의 부스에 시선을 고정시키게 만든 장본인은 다름아닌 성형-라우터 복합기다. 이 장비는 성형장비와 CNC라우터를 한 대의 장비에 압축한 일체형 장비로, 목형 가공-성형-절단 등 성형의 전과정을 해결한다. 아이엠 선길섭 대표는 “그동안 성형가공 후 수작업으로 해야했던 후처리를 장비화 함으로써, 자동화 작업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장비”라고 전했다. 가공 가능한 성형 사이즈는 1,200×1,200mm으로, 사인용 성형에 최적화했다. 한편 회사 측은 복합기와 함께 시장에 한창 전개중인 CNC라우터도 출품해 채널의 시스템 솔루션으로 제안했다. 7.5kw 스핀들 장착으로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아이엠 CNC 시리즈’는 작업 중 먼지 흡입 및 청소 기능이 있는 집진기가 장착돼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클린 컷’ 기능이 있어 절단면이 레이저에 가까운 가공 결과물을 선보이며, 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장비의 가공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성형장비와 CNC라우터가 합쳐진 일체형 장비를 새로 선보이고 있는 IAM.
에프엠솔루션, 레이저·CNC라우터의 합리적인 솔루션 여기에! 에프엠솔루션(FM SOLUTION)은 다양한 기종의 CNC라우터와 레이저커팅기를 볼 수 있는 전시를 전개했다. 중국 제품을 국내 환경에 맞춰 OEM 생산해 국내에 마케팅을 전개중인 에프엠솔루션은 CNC&레이저 공급 뿐 아니라 반도체 및 무역 사업도 갖추고 있는 규모있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회사가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으로 선보인 모델은 레이저 커팅기 ‘FML1410’이다. 이 제품은 냉각기, 에어컴프레셔, 집진모터가 내장된 ‘올인원(All-in-one)’타입의 모델이라는 게 가장 큰 특징. 이상적인 가공 초점을 잡는 오토포커싱(Auto Focusin) 기능도 옵션이 아닌 기본 탑재 모델로, 수직수평 듀얼바까지 설계·장착돼 있어 마킹시에도 소재의 수평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특징을 지닌다. 이밖에 튜브거치대의 설계로 이동시 튜브를 해체할 필요가 없고, 일정 수치 이상 온도가 상승하면 장비의 동작이 멈추는 긴급 화재 방지장치 등 소비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기능이 있다. 이와 함께 주력으로 선보인 CNC라우터 기종은 ‘FM 1325A’로, 기본적으로 독일 베커(BECKER)社 의 진공펌프, 이탈리아 HSD社 스핀들, 일본 THK社 LM가이드를 장착하고 있다. 에프엠솔루션 김태열 부장은 “조직적인 A/S팀 구축으로, 사후관리도 철저하게 보장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작업환경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한 장비를 선보인다는 것도 우리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에프엠솔루션 부스 전경.
해광레이저, 참관객 시선 사로잡은 명품 ‘유니버셜 레이저’ 감각적인 컬러와 컴팩트한 디자인의 유니버셜레이저가 국내 공급사인 해광레이저의 전시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유니버셜 레이저 제조사인 유니버셜 레이저 시스템은 글로벌 메이저 회사로 연간 4,000대의 레이저를 생산하고 있다. 국내에도 도입된지 벌써 20여년을 넘는 이 회사의 레이저는 다년간 장비력에 대한 검증을 받으며, 사인 및 판촉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유니버셜 레이저의 국내 판매사이자 A/S 회사인 해광레이저는 이번 전시회에 유니버셜 레이저를 출품, 실시간 가공 시연을 이어갔다. 또한 해당 레이저로 만든 포토, 명함, 퍼즐, 각종 모형, 아크릴 가공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전시해 참관객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에펠탑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시연을 통해 참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은 해광레이저.
호야밀, 경면기 ‘리니어밀’과 新라이트패널 ‘3D칼라박스’ 호야밀은 전시회에 참가해 신제품 ‘리니어밀700’을 주력으로 전시했다. 리니어밀은 휠방식의 종전 경면기와 차별화된 경면기로, 수직경면과 45도 면취 가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또한 분당 800mm~15,00mm의 초고속 가공을 구현하며, 자동이송 가공 시스템으로 작업시 벨트 위에 소재를 올려놓기만 하면된다. 소음 역시 없어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장비는 수냉식 2.2KW 스핀들모터, 1,500W 미니링 브로워, 수냉 워터펌프, CVD다이아몬드 엔드밀, SUS벨트 이송장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호야밀은 리니어밀과 함께 신개념 라이트패널 ‘3D 칼라박스’를 선보였다. 가볍고 슬림한 이 제품은 별도의 프레임이 필요없는 라이트패널로 대형 사이즈의 제작이 가능하고 광고출력물을 내부에 넣거나 외부에 부착하는 등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3D 입체필름을 채택해 입체적인 화면을 보여준다는 것도 장점이다. 수직경면과 45도 면취 가공이 가능한 ‘리니어밀’을 주력으로 전시한 호야밀.
코리아트, 소형에서 중형까지 다양한 레이저커팅기 전시 코리아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다 다양해지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장비 성능으로 집객에 나섰다. CNC라우터, 플라즈마, 레이저커팅기 등 아크릴 및 사인 관련 가공기를 다양하게 개발하고 있는 코리아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레이저커팅기를 주력으로 홍보전을 전개했다. 중형 장비 가운데 주력으로 선보인 기종은 RF타입의 ‘C1390’으로, 작업범위가 1,300×900mm, 레이저 출력량이 150W다. 저출력대 장비로는 40W 출력의 소형 레이저 ‘C4040’, 60W 출력의 ‘C5030’을 출품했으며, 작업범위가 300×300mm마킹 전용기인 ‘CM30’를 함께 선보였다. 코리아트는 전시회 현장에서 프로모션을 진행, 특판을 전개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작업범위가 300×300mm마킹 전용기인 ‘CM30’으로 진행한 마킹 시연을 많은 참관객들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