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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2 14:29

2012 서울 디지털프린팅.사인엑스포 사인 및 소재 분야>

  • 편집국 | 244호 | 2012-05-22 | 조회수 2,476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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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 분야에서는 역시 채널사인 관련 제품들의 출품이 강세였다. 특히 일반적인 채널사인을 탈피, 한층 진보된 제품들의 출품이 주종을 이뤘다. 입체사인의 성장과 더불어 사인·POP 시장을 겨냥한 성형업체의 참가도 있었다. 한편 ‘친환경’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겨냥, 나무사인 업체들의 참가도 두드러졌다.  

비젼테크솔루션, LED와 채널 응용한 제품 ‘가득’
비젼테크솔루션은 LED와 채널사인, 비젼 바(BAR) 등 다양한 소재를 응용한 제품들로 전시부스를 꾸몄다. 채널사인은 일체형, 2PC, 에폭시채널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제품들을 총망라했다.
경관조명 분야에서는 신제품도 선보였다. 건물 외벽, 실내 인테리어, 간판 프레임 등에 응용, 연출이 가능한 ‘LED 라이트월’이 그것이다. 기존 네온의 대체 수요를 겨냥해 개발한 제품으로 알루미늄 압출바, 유리, PC, 파노라마 LED 등으로 구성됐다.
파노라마 LED와 커버 소재의 확산 효과를 통해 야간에 주목도 높은 광고를 구현할 수 있으며, 컬러유리나 실사유리를 이용해 낮에도 양질의 디자인을 연출하고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품이다.
비젼테크솔루션인 이밖에도 에폭시 원료, 에폭시 바 등 채널사인 제작을 위한 부자재 및 LED경관봉 등 다양한 제품으로 참관객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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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젼테크솔루션 부스 전경.

성현산업, 다양한 인쇄성형 제품을 보고싶다면 ‘여기’
인쇄성형 전문업체 성현산업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그동안 회사의 제작사례들을 전시, 참관객 몰이에 나섰다.
인쇄성형은 인쇄 포인트의 정확도 등 정교한 작업이 요구되는 특수 성형 분야다. 성현산업은 다년간의 업력으로 쌓은 인쇄성형 기술로 사인, POP, 판촉물, 교육, 시제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실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각종 맥주 브랜드 성형 제품, 스타크래프트 등 유명 게임 POP, 유명 음료 브랜드 POP 등 다채로운 제품을 전시해 제품력을 과시했다.
실제로 이들 출품제품들은 많은 참관객들의 시선을 모으는 역할을 해, 전시회 현장에서 많은 문의가 이어졌다. 특히 성형의 특성을 이해하고 오는 관련 업계의 발길 뿐 아니라, 성형에 대해 잘 모르는 소비자들도 접근해 인쇄성형 분야를 새로이 알리는 역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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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성형 어플리케이션을 전시한 성현산업 부스.

열린테크, 층별로 다른 색상 구현하는 ‘다층 칼라판’ 눈길 
원거리에서 보면 아크릴이나 에폭시로 만든 보편적인 면발광 채널이 전시된 열린테크의 부스. 일반적인 채널 전시인가 하고 찾아온 참관객들은 열린테크 부스에서 발길을 떼지않고 많은 문의를 했다. 열린테크가 선보인 제품이 일반적인 제품이 아닌 신개념 채널사인이었기 때문이다. 제품명은 ‘LED크리스탈 다층 칼라판’으로, 해당 전시 제품들의 소재가 됐다.
이 소재는 층별로 다양한 컬러를 보여주는 수지판이다. 즉, 하나의 판재에서 흰색, 빨간색 등 두가지 색상, 혹은 흰색, 빨간색, 파란색 등 3가지 색상을 구현하는 것. 기존의 면발광사인의 대체를 겨냥해 개발한 제품으로, 전·후광 뿐 아니라 측면 발광을 연출할 수 있고 시트지 및 유색 아크릴판없이 다양한 색상의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채널사인도 캡 제작이나 후판 가공없이 판재의 가공만으로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제품의 규격은 높이, 가로, 세로, 400mm×800mm×600mm이며, 제품 타입은 2색컬러, 3색컬러 두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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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테크 부스 전경.


 친환경 시대 나무사인업체 참가 약진
‘이제는 내가 대세’… 열띤 홍보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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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관급 납품 실적을 자랑하는 사인우드의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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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 터치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돋을새김의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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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사람들 출품제품. 나무로 만든 LED라이팅 박스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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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제품 전시로 눈길을 모은 에코우드 부스.

이번 전시에서는 나무사인 업체들의 참가가 두드러졌다. ‘친환경’이라는 사회적 이슈와 더불어 나무사인이 점점 사인시장의 한 축으로 성장해가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으로는 해당 분야의 시장이 과열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해주기도 한다. 사실 나무사인 업체들의 경우 전면에 나서기보다 생산기지로서의 역할을 했던 게 그동안의 관례였다. 하지만 이들 업체가 소비자들에게 직접 나타났다는 것은 그만큼 해당 분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것.
사인우드 김철진 대표는 “우리 회사는 70~80%가 관급 공사의 납품인 회사로 그동안 생산기지역할에 주력해왔다”며 “하지만 최근 해당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 대외적인 홍보의 필요성을 느껴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고 전시 참가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그는 “하지만 나무사인 시장이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앞으로 생산기지로서의 역할을 계속 유지하면서 우드사인 시스템 등 나무사인 솔루션 개발 분야로도 사업을 다각화할 뜻을 밝혔다.
꾸준한 전시 참가로 나무사인 홍보에 나서고 있는 나무와 사람들 이덕희 대표는 “나무사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조명 응용 제품 등 다양한 나무사인 제품을 선보이려고 노력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돋을새김도 전시회에 참가해 홍보전에 가세했다. 돋을새김 박덕인 대표는 “우리는 정교한 수작업과 자연스러운 색채 터치력에 강한 회사”라며 “사인 뿐 아니라 아기자기한 소품 등 독자적인 시장의 영역을 구축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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