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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2 15:12

지하철 2~3호선에 신개념의 투명LCD 영상광고 등장한다

  • 이정은 기자 | 244호 | 2012-05-22 | 조회수 2,716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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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앤아이미디어, 서울메트로 투명LCD 광고대행권 수주
실제품과 콘텐츠 영상의 조합으로 제품 홍보에 최적

서울메트로가 입찰에 부친 ‘매립형 투명 LCD 광고대행권’이 유앤아이디미디어의 품에 돌아갔다.
해당 입찰은 3차례 유찰 사태를 겪으며 표류하는 듯 했으나, 지난 4월 13일 4차 입찰에서 유앤아이미디어가 사용료 17억원에 최종 사업권을 수주하며 투명LCD 광고의 매체화가 현실화됐다.
기존의 ‘매립형 조명광고’를 철거하는 대신 매립형 투명 LCD광고를 설치하고, 계약일로부터 4년 6개월(설치기간 4개월 포함)간 운영하는 조건으로 2호선 6개역(선릉, 역삼, 강남, 교대, 신천, 잠실) 66개소, 3호선 1개역(신사) 7개소 등 7개역 67개소에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유앤아이미디어의 손영안 실장은 “지난 2월 제일기획과 손잡고 교대, 신사, 압구정역 등에 22인치 투명LCD를 활용해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광고를 게첨한 후 투명LCD 광고매체에 대한 효과측정을 실시했는데, 그 결과 투명LCD광고에 대한 높은 광고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서울메트로가 발주한 매립형 투명LCD 광고 입찰 참여를 결심하게 됐고, 무엇보다 그간 투명LCD광고사업을 준비하면서 투명LCD광고물과 관련한 장치 특허 및 광고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해 지적재산권에 대한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입찰참여 배경을 밝혔다.
투명LCD광고는 기존 광고와 달리 실제 제품과 콘텐츠 영상 등을 함께 보여줘 고객과의 접점을 만들어 주는 광고매체라는 장점을 갖는데, 그런 만큼 특히 고객들에게 제품을 보여주기 어려운 광고주들에게 매력적인 광고매체라고 할 수 있다.
손영안 실장은 “아무래도 신규매체사라는 점 때문에 향후 지속적으로 매체를 확보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데 조만간 신분당선 강남역 사각기둥을 투명LCD광고의 형태로 변화시킬 예정이고, 몇몇 기업들의 프로모션 광고 진행에 대한 요청이 있어 A카드사 및 B스포츠용품 기업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투명LCD를 활용한 광고 뿐 아니라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디지털 광고에 대한 준비를 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또 다른 형태의 디지털 광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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