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245호 | 2012-06-05 | 조회수 6,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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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4기 물량-사업기간 33개월… 6월 7일 현장설명회 개최
■ 강남역 지하쇼핑센터 광고배치도
강남역은 폭발적인 유동인구로 광고주 선호도가 높은 스폿인 만큼, 이번 강남역 지하도상가 광고매체 입찰에 업계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강남역지하쇼핑센터(대표 김진원)가 강남역 지하도상가 광고매체 대행권을 최고가 방식으로 입찰에 부친다. 강남역 지하도상가 광고대행 입찰의 발주처는 기존 상인회가 설립한 강남역지하쇼핑센터로, 서울시시설관리공단은 29개 서울 지하도상가 중 2009년 첫 번째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강남역지하쇼핑센터에 광고 등 부대사업을 위탁했다. 강남역지하쇼핑센터가 이번에 입찰에 부치는 물량은 벽면 및 기둥광고 44기이며, 사업기간은 2012년 8월부터 33개월간이다. 입찰참가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최근 만 1년 이상 광고(대행)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연평균 매출액이 20억원 이상인 자로 제한했다. 공동계약도 허용되지 않는다. 강남역지하쇼핑센터는 오는 6월 7일 오후 3시 지하쇼핑내 허브플라자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장설명회 참석자에 한해 입찰 참가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6월 18일 오후 4시까지 입찰등록을 마감하고, 같은 날 오후 6시 개찰을 통해 최종 사업권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낙찰자 발표는 6월 20일 오후 2시에 한다. 강남역 지하도상가는 11개월의 전면 리뉴얼 공사를 거쳐 지난해 7월 새롭게 오픈했고, 2009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3년간 강남역 지하도상가 광고대행권을 확보하고 있던 광인은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되는데 맞춰 광고시설물을 신규 설치, 광고사업을 재개했다. 강남역지하도쇼핑센터는 당초 광인과 수의계약을 추진했으나, 최종계약이 결렬됨에 따라 이번에 공개경쟁에 의한 최고가 입찰 방식으로 사업자 선정에 나서게 된 것. 광인은 오는 7월말까지 광고대행권을 행사하고, 일정 금액에 광고시설물에 대한 권리를 강남역지하쇼핑센터에 넘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낙찰되는 사업자는 초기 투자에 대한 부담 없이 광고사업을 곧바로 스타트할 수 있게 됐다. 강남역 지하도상가는 수도권과 도심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폭발적인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만큼 광고주 선호도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이전 사업권자인 광인이 대형 광고주인 삼성 등을 영입하면서 성공적으로 매체를 운용해 온 까닭에 이번 입찰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매우 높다. 강남역지하도쇼핑센터의 이근무 관리실장은 “이번 입찰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강남역 지하도상가의 광고사업이 한층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옥외광고 매체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