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LED 조명 교체 사업을 위한 새 금융상품을 출시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6월 15일 에너지 절감과 환경 보호가 가능한 LED조명 교체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권 최초로 녹색금융상품 ‘신한 그린愛(애)너지 팩토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팩토링(factoring)이란 금융기관이 기업으로부터 매출채권을 매입해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로, 이 상품은 아파트나 공공기관이 LED 조명 교체를 위해 시공업체와 약정시, 공사업체가 매출채권을 이용해 공사대금을 즉시 지원받는 구조다. 이에 따라 에너지 사용자(아파트, 공공기관)는 약정기간 동안 추가비용 없이 LED 조명 교체 후 발생하는 전기료 절감액으로 공사비를 상환하게 된다. 300세대 이상 아파트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1억원 이상(아파트인 경우 1천만원 이상) 최저 적용 시 5%대 초반 금리로 최장 4년 동안 분할 상환한다. 단, 1억 미만 아파트 LED 공사는 최장 5년 이내로 분할 상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사용자는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고 시공업체는 공사비를 조기에 회수할 수 있어 양측 모두 윈윈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상품의 장점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때 이른 무더위로 전력대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은행권 최초로 에너지를 꾸준히 절감할 수 있는 녹색금융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금융의 일환으로 7월 중 ‘그린愛너지 정기예금’도 출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범국가적인 에너지절약 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