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기자 | 247호 | 2012-06-29 | 조회수 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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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디자인은 지난해 행안부 옥외광고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화성행궁길 간판사업’ 2차에 참여해 디자인 및 제작, 시공을 담당했다.
간판에서부터 인테리어까지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을 아우른다는 것이 모던디자인의 장점이다. 사진은 간판, 인테리어 등 모든 공간디자인을 진행했던 ‘좋은 아침’의 외관.
최근 확장, 이전한 새 사업장의 모습. 200여평 남짓한 공간에 간판, 인테리어, 판촉물 등 다양한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한창이다. 아직 마무리는 안되었지만 디자인 업체답게 내부 인테리어도 모던한 이미지로 꾸미고 있다.
‘간판 디자인은 내가 책임진다’ ‘화성행궁길 간판사업’ 등 유명 작업 참여로 검증된 업체 인테리어·판촉물 등 다방면의 디자인 경계 넘나들어
‘도시디자인’, ‘아름다운 간판’ 등 디자인의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옥외광고업계의 디자인 수준은 여전히 사회적인 요구를 못따라 가는게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수원에서 디자인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옥외광고의 디자인을 한단계 격상시키는데 일몫하고 있는 업체가 있어 주목된다. 수원의 모던디자인(대표 박형순)이 바로 그곳이다.
▲디자이너만 무려 7명 모던디자인은 1990년대 후반 인쇄 디자인으로 출발, 이후 옥외광고, 인테리어 등 연관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성장해온 디자인전문업체다. 12명의 직원 가운데 절반 이상인 7명이 디자이너일 정도로 디자인 분야의 맨파워가 강한 곳으로, 관련 업계의 디자인 분야에서는 선도적인 위치에 있다. 그런만큼 이미 디자인력과 규모로 수원 일대에서는 명성도 자자하다. 하지만 이제는 근거지인 수원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옥외광고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수원 화성행궁길 아름다운 간판거리’의 숨은 공신이기 때문이다. 이 업체는 화성행궁길 2차 사업에 참여해 간판 디자인 및 시공에 참여, 감각적인 캘리그라피가 들어간 간판 디자인으로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에 앞서 2010년에는 수원시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에 응모해 수상을 했으며, 경기도가 우수한 옥외광고업체 발굴과 진흥을 위해 선정한 ‘옥외광고모범업체’로도 인증을 받은바 있다.
▲인테리어 분야서도 두각 최근들어 옥외광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모던디자인은 사실 옥외광고 뿐 아니라 인테리어, 인쇄 및 판촉물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각각의 분야에서도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가고 있다. 일례로 대형 프랜차이즈를 겨냥해 만들어진 동네빵 집 브랜드 ‘좋은 아침’의 SI 작업을 해 유명 프랜차이즈보다 앞선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그뿐 아니라 송담추어탕 등 각종 프랜차이즈의 간판 및 인테리어 작업을 맡으며 두루두루 실적을 축적해오고 있다.
▲사옥 확장·이전하며 제 2의 도약 준비 실력으로 클라이언트들의 신임을 얻으며 계속해서 사업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모던디자인은 최근 사업장을 확장, 이전하면서 변화도 준비하고 있다. 기존에는 일부 사업분야가 별도의 사업장으로 분리돼 있었는데, 사업장을 통폐합했다. 규모도 3배 가량 확장해 200평 규모를 자랑하는 사업장에 새 둥지를 틀고 변화를 모색중이다. 모던디자인 박형순 대표는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이 가능한 모던디자인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고 계속해서 디자인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