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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16:40

‘국산 UV잉크젯 프린터의 진보는 계속된다’

  • 이정은 기자 | 247호 | 2012-06-29 | 조회수 4,046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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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가 새롭게 선보이는 3.2m 슈파와이드포맷 롤투롤 UV프린터 ‘네오 타이탄 RTR3204D’. 1,440dpi의 고해상도와 시간당 120㎡의 출력속도를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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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테크는 제트릭스 라인업의 최신형 보급형 모델 ‘제트릭스 1212FK’를 출시했다. 사진은 지난 5월말 잉크테크 제3공장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 현장 모습.


딜리-잉크테크, 지난해 이어 UV잉크젯 프린터 신제품 나란히 출시
소형 엔트리급부터 대형 롤투롤 장비까지… 소비자 선택의 폭 넓어져

‘국산 UV잉크젯 프린터의 진보는 계속된다.’
자체 기술력으로 UV잉크젯 프린터를 개발·제조하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UV프린터 업체인 딜리와 잉크테크가 지난해 하반기 신제품을 출시한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잇따라 후속  신모델을 선보이며 시장공략을 위한 잰걸음에 나서고 있다.
딜리(대표 최근수)는 지난해 하반기 경질소재 평판 전용 모델 ‘네오 세레스-2546DW’를 출시한데 이어 최근 3.2m폭의 슈퍼와이드포맷 UV 롤투롤 전용프린터 ‘네오 타이탄 RTR3204D’를 국내시장에 선보인다.
잉크테크(대표 정광춘)는 지난해 하반기 코니카 헤드 솔루션에 기반한 대형 UV프린터 ‘제트릭스2030FRK’를 출시한데 이어 지난 5월말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엔트리급 모델 ‘제트릭스 1212FK’를 국내시장에 전격 출시했다.
출력속도와 품질, 안정성 등 모든 면에서 고가의 외국산 UV프린터에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을 만큼 성능이 월등히 업그레이드된 국산 UV잉크젯 프린터들의 잇따른 출시는 UV출력시장의 확대를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들 입장에서도 사용하고자 하는 용도에 따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장비를 도입할 수 있게 돼 메리트가 크다.

▲딜리, 슈퍼와이드포맷 롤투롤 전용 ‘네오 타이탄 RTR3204D’
딜리는 올 상반기 신제품으로 3.2m폭의 슈퍼와이드포맷 UV 롤투롤 전용장비 ‘네오 타이탄 RTR3204D’를 출시한다.
지난 3월말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ISA국제사인엑스포’를 통해 베일을 벗은 ‘네오 타이탄 RTR3204D’는 기존 네오 타이탄 콤보 시리즈와 1,440dpi의 고해상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간당 120㎡의 출력속도를 구현한 것이 특징. 딜리 최초의 롤투롤 전용장비로서 동급의 미들엔드급 3.2m 롤투롤(roll to roll) 프린터 가운데 해상도와 스피드 모두에 있어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 고해상도를 요하는 근거용 출력물부터 대량의 대형 빌보드 출력물까지를 두루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플렉서블 UV잉크를 탑재해 다양한 연질소재에 다이렉트로 출력을 해도 크랙이나 박리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출력물의 퀄리티를 좌우하는 도트(Dot)의 모양과 위치를 자동으로 컨트롤하는 ‘이미지 퀄리티 최적화 시스템’, 프린트 모드에 따라 UV램프의 셔터링(Shuttering)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오토 램프 셔터링 시스템’, 롤 소재의 피딩과 되감기를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오토 텐션 컨트롤 시스템’ 등 다양한 부가기능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출력을 가능케 한다. 외국산 동급 UV프린터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탁월하고,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대목이다.

▲잉크테크, 소형 엔트리급 ‘제트릭스 1212FK’ 출시 본격화
잉크테크는 지난 5월 말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소재 잉크테크 제3공장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제트릭스(JETRIX)’ 라인업의 최신형 보급형 모델 ‘제트릭스 1212FK’를 국내시장에 출시했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2세대 UV프린터 ‘제트릭스 2030FRK’와 마찬가지로 높은 생산성과 퀄리티에 주안점을 둔 코니카 헤드 솔루션으로 개발된 장비로, 가로 1.2m, 세로 1.2m의 플렛베드를 탑재한 소형 엔트리급 모델이다. 좁은 장소에서도 설치와 운영이 용이하다는 특징을 갖는데, 사이즈가 작아진 만큼 가격경쟁력은 높아져 그동안 가격 때문에 UV프린터 도입을 망설였던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코니카 미놀타 1024 프린트 헤드를 탑재해 최고 1,440dpi의 고해상도와 시간당 최대 26㎡의 빠른 출력속도를 구현한다.
‘제트릭스 1212FK’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제트릭스에 최적화한 최신의 UV잉크를 탑재해 별도의 전처리 없이 다양한 소재에 다이렉트 출력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프라이머 기능이 내장된 UV잉크가 탑재돼 플라스틱 계열의 소재에는 별도의 전처리 없이 부착력과 내수성을 확보할 수 있다. 접었을 때 크랙이 발생하지 않아 폴리프로필렌 같은 유연성 소재에도 출력이 가능하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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