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인쇄 전시회에서 디지털 인쇄기 및 솔루션 12종 선보여 디지털 인쇄 트렌드 주도… HP 인디고 7600·10000 디지털 프레스 인기
HP는 ‘인쇄산업의 올림픽’인 드루파2012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인쇄를 선도하는 HP는 세계 최대 인쇄 전시회인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디지털 인쇄기와 솔루션 12종을 선보였다. HP는 예상 목표를 크게 초과하는 디지털 인쇄기 수주를 성사해 아날로그 인쇄에서 디지털 인쇄로 전환되는 인쇄업계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특히 ▲HP 인디고 7600 디지털 프레스 ▲HP T410 컬러 잉크젯 웹 프레스 ▲HP 사이텍스 FB7600 산업용 프레스 ▲HP 프린트 모듈 솔루션에 대한 고객 수요가 폭발적이었다. 또한 2013년 초에 출시 예정인 B2 사이즈의 HP 인디고 10000 디지털 프레스에도 인쇄업계의 관심이 모아졌다.
HP의 크리스토퍼 모건(Christopher Morgan) 그래픽 솔루션 비즈니스 총괄 수석부사장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드루파에서 선보인 HP의 신규 솔루션은 고객사가 현재 수행중인 업무, 그리고 향후 수행하고자 하는 업무와 관련해 고객사의 니즈를 정확하게 짚어낸 제품”이라며 “HP의 솔루션을 채택한 인쇄 업체들은 HP가 예상한 것보다 높은 관심과 참여를 나타내고 있으며, 디지털 인쇄가 이제는 인쇄 산업의 주력분야로서 요구되는 품질과 생산성, 유연성을 모두 갖추게 됐음을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드루파에서는 200여개에 달하는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 고객사들이 당초 예상보다 약 2배나 많은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HP의 그래픽 솔루션 비즈니스 부문에서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이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관련해 HP의 기도 반 프라그(Gido van Praag)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그래픽 솔루션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은 “HP의 디지털 인쇄기로 거의 모든 종류의 상업인쇄가 가능함을 인식하는 인쇄업체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 지역의 모든 국가에서 높은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하며, 특히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폭발적인 수요가 창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HP는 드루파에서 중국의 ‘인포테크 머신’과 HP 인디고 디지털 프레스 유통 채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4년간 중국 최대 규모의 아날로그 인쇄 유통업체로 성장한 인포테크는 HP와의 이번 계약을 통해 디지털 인쇄 시장에도 새롭게 진출할 예정이다. 디지털 인쇄를 강화하려는 한국 인쇄업체들의 수주도 잇따랐다. 이미 여러 대의 HP 디지털 인쇄기를 사용하고 있는 ‘한국학술정보’는 HP 인디고 7600 디지털 프레스를 추가 계약하며 POD(맞춤형 출판)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또 옥외광고·디스플레이 전문업체인 ‘천성애드컴’은 HP 사이텍스 LX850 산업용 프린터 2대를 계약했다. 한편 디지털 인쇄 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한 HP는 드루파 2012에서 12개의 신제품과 솔루션을 공개했다. 드루파2012에는 130여개국에서 31만4,500명의 방문객과 1,850개의 업체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