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247호 | 2012-06-29 | 조회수 4,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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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창문광고에 ‘딱~’… 광고물 합지한 후 유리 안쪽에서 부착 고층건물 시공 용이성 탁월… 깔끔하고 안전한 탈·부착 가능
엘지하우시스(대표 한명호)가 윈도우용 투명 양면 점착 필름 ‘LC5000’을 새롭게 출시했다. ‘LC5000’은 소재의 양쪽 면에 점착을 적용한 마운팅 필름(Mounting Film)으로 윈도우(유리) 부착 전용으로 개발·출시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고층 건물의 유리면에 광고물 등을 시공할 때 어려움이 따르는데서 착안해 유리면의 내부에서 점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으로, 광고물의 합지면은 퍼머넌트(Permanent) 점착을, 피착면(유리 등)은 리무벌(Removal) 점착을 적용해 깔끔하고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시공방법은 하부 후지를 떼어낸 뒤 출력물을 부착하고, 다시 상부의 후지를 제거해 유리 등의 피착면에 점착하는 방식으로, 일반적으로 쓰이는 양면테이프의 사용방법과 유사하다. 고층 건물의 유리에 광고물을 부착시 설치가 매우 용이한데, 기포 방출통로인 에어 프리 기능이 들어가 깔끔하고 안전하게 광고물을 부착하고 뗄 수 있다. 엘지하우시스는 유럽의 한 업체로부터 윈도용 마운팅 필름의 개발 요청을 받고, 6개월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LC5000’을 출시하게 됐다. 엘지하우시스의 신승조 과장은 “기존에 이형지에 에어프리 기술을 적용한 케이스는 많지만, 피이형지에 에어프리 기능을 적용한 것이 LC5000의 차별화된 점”이라며 “에어 채널을 따라 헤라 작업을 진행하면 자국 없이 깨끗하게 시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올 3월 해외에서 먼저 선을 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국내시장에는 6월부터 대리점을 통해 판매를 개시했다. 중남미 및 중동 지역에는 이미 수출의 물꼬를 텄고, 내달에는 일본에도 수출될 예정이다.
신승조 과장은 “국내외에서 LC5000을 활용한 다양한 레퍼런스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국내에서는 최근 들어 기업들이 윈도 그래픽을 활용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어 적극적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엘지하우시스는 창문 데코레이션 소재 ‘윈데코’, 고객 맞춤형 조색이 가능한 그라데이션 필름, 탈부착이 용이하고 점착제 전이가 없어 윈도 단기 프로모션 광고에 적합한 ‘매직텍’ 등 다양하고 세분화된 윈도 그래픽 소재를 개발·출시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