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이 일본 프로 야구장에서 광고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넥스토모(대표 정병철)는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의 홈 오사카 교세라 돔구장 광고영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넥스토모는 한국과 일본에서 비즈니스 컨설팅 및 일본 옥외광고 사업을 하는 회사로 오릭스 버팔로스에는 한국 이대호가 활약 중이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으로 국내 기업들이 넥스토모를 통해 교세라 돔 구장에 광고를 집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국에서도 프로야구장 광고가 인기를 끌듯, 일본은 야구장 광고의 메카다. 구장 내에 노출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광고가 붙는다. 전광판은 물론이고 야구장 외벽에 걸리는 현수막부터 라커룸가지 광고로 뒤덮인다. 일본 내 기업은 물론 일본에 진출했거나, 진출하려는 글로벌 기업들도 프로야구장을 광고 마케팅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넥스토모는 오릭스 구단과 이대호 응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 사업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넥스토모 정병철 대표는 “일본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일본에 진출하고 싶거나, 진출했던 기업들이 프로야구장을 광고 마케팅 장소로 활용한다면 기업이미지 제고 및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오릭스 버팔로스의 홈 경기는 한국의 SBS CNBC를 통해 생중계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