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화그룹에 인수된 대한생명이 한화생명으로 이름을 바꾼다. 대한생명은 지난 6월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대한생명을 한화생명으로 바꾸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대한생명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어 한화생명으로 바꾸기로 의결한 바 있다. 대한생명은 앞으로 간판 교체 등을 거쳐 창립 기념일인 10월 9일부터 새 사명을 공식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화는 올해가 그룹 창립 60주년인데다 대한생명 인수 10주년인 점을 고려해 ‘한화’ 간판으로 바꾸기로 했다. 한화는 한화손해보험 등 전체 7개 금융 계열사가 있는데 대한생명만 한화 이름을 쓰지 않았다. 한화는 ‘한화금융네트워크’라는 명칭으로 금융계열사들의 시너지를 위한 통합마케팅을 준비했으나 대한생명만 한화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아 마케팅에 곤란을 겪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