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가 기존 제품보다 밝기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LED신제품 ‘엔폴라(nPola)’를 지난 7월 3일 발표했다. ‘엔폴라’는 서울반도체가 약 10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완성한 제품으로 동일 면적의 기존 LED제품보다 5배 이상의 밝기를 구현하며 무분극(Non Polar)기술이 적용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양산되는 LED 파워칩의 발광효율이 100루멘 내외 정도인데, 이번 서울반도체가 공개한 제품은 5배 수준인 500루멘에 달한다. 즉 60W의 가정용 전구를 대체하는 LED 전구 제작시 일반적으로는 10~20개의 LED패키지가 사용되고 있는 것을, 엔폴라 적용시 1~2개의 패키지를 사용하는 것만으로 동일 밝기를 구현할 수 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LED 조명 대체 시점을 2014년으로 보는 의견이 일반적인데, 우리의 엔폴라 제품은 LED조명의 가격을 혁신적으로 낮추고 디자인의 유연성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교체 시점을 상당히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반기부터 이 제품을 통한 가시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고, 3~5년 내에 거의 모든 제품을 ‘엔폴라’ 제품으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반도체는 바로 제품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해외 전략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