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중 기자 | 248호 | 2012-07-13 | 조회수 3,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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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성 시내 광고전광판에 직원 실수로 포르노 틀어
일본의 유명 AV배우 아오이소라.
일본의 유명 AV(성인용동영상) 배우 아오이소라가 출연한 성인비디오 영상이 중국 도심 한복판 전광판에서 20분간 방영돼 중국인들이 충격에 빠졌다. 지난 6월 말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는 지난 6월 19일 오후 7시께 허난성 핑딩산(平頂山)시 호핑다다오 쇼핑가 3층 전광판에서 일본의 유명 AV배우 아오이소라가 나오는 낯뜨거운 포르노 영화가 갑자기 상영됐다는 목격담이 이어졌다. 이 황당한 사건은 광고판 관리자 리(李)모씨가 사고 당일 광고판과 연결된 컴퓨터로 포르노 영화를 보는 실수를 저지른데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씨가 컴퓨터에 아오이소라 성인영화를 다운받는 과정에서 조작을 실수, 전광판으로 송출된 것. 핑딩산시 공안 당국은 이번 사건을 일으킨 리씨를 붙잡아 음란물전파죄로 15일의 구류에 처했다. 한편, 작년 10월 중국 북건성에서도 유사한 사고가 있었다. 역시 한 건물의 광고용 전광판에서 포르노가 송출된 것. 이 사건 역시 혼자 야근을 하며 전광판을 관리하던 신입사원이 컴퓨터에서 보던 음란물이 LED광고판으로 연결돼 상영된 해프닝이었다. 하지만 당시 이 직원은 실수에 의한 음란물 유출은 처벌 규정이 없어 법적 제재를 받지 않았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한 번은 넘어가 주더니 두 번은 안되는군’, ‘중국 전광판 운영은 총체적으로 대책이 필요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