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기자 | 249호 | 2012-08-03 | 조회수 2,453
Copy Link
인기
2,453
0
강남구, ‘시민이 뽑은 아름다운 간판’ 선정 대상에 창작 부문 ‘바람이 불면...’ 영예
강남구가 보는 아름다운 간판은 어떤 모습일까. 강남구가 지난 7월 10일 ‘시민이 뽑은 아름다운 간판’ 선정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서 구진교 씨의 ‘바람이 불면...’이 대상을 차지했다. 구는 아름다운 간판을 선정, 우수 광고물을 적극 홍보하고 광고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이 뽑은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을 실시했다.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공모전을 진행, 총 59편을 접수받아 20점의 작품을 뽑았다. 창작 부문은 강남구 학동로(서울세관사거리~경기고사거리) 구간에 있는 건축물 가운데 한 곳을 시민이 자율적으로 선정하고 간판을 직접 디자인해 응모하는 방식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또한 설치 부문의 경우 강남구에 이미 설치돼 있는 규격을 갖춘 간판 중 아름다운 간판을 시민으로부터 응모받아 실시했다. 그결과 창작부문 7점, 설치부문 13점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창작부문에서는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이, 설치부문의 경우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입선 7점이 결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열리는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에 출품되며 강남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재된다. 아울러 구는 ‘시민이 뽑은 아름다운 간판 전시회’도 개최해 간판 전시회도 갖을 예정이다.
수상작 리뷰
대상
▲부문 : 창작 ▲작품명 : 바람이 불면... ▲디자인 : 구진교 ▲작품설명 : 바람이 불면 움직이는 풍경추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얻은 작품으로, 업종의 특성에 맞는 풍경추를 디자인에 적용했다는 특징을 지닌다. 또한 풍경추가 움직이고 로고함의 센서가 반응해 점포마다 특색있는 색채반응을 유도했다. 바람은 보이지 않지만 사람들의 감성에 순수함과 깨끗함, 자연의 정화를 일깨운다.
금상
▲부문 : 창작 ▲작품명 : 변화와 통일 그리고... 감성 ▲디자인 : 이정훈 ▲작품설명 : 직선적 조형성을 갖춘 전통 문양을 현대적 조형으로 재해석해 간판의 통일된 패턴 속에 변화하는 일정한 규칙을 도출했다. 이는 점포 간의 차이에 대한 인지와 건축물 전체적으로 통일된 컨셉을 느끼게 한다.
금상
▲부문 : 기설치 ▲작품명 : 더테이블 ▲작품설명 : 카페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정온한 나무간판이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간판이다. ‘더테이블’이라는 상호에 걸맞게 디자인, 설치한 테이블과 의자의 조형물이 점포의 정체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