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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3 13:49

(업계뉴스) 씨티엘, LED 능가하는 차세대 조명기기 개발

  • 편집국 | 249호 | 2012-08-03 | 조회수 2,816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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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엘(대표 염제우)이 차세대 광원기술인 전계방출(FE ; Field Emission)을 기반으로 한 조명제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씨티엘은 탄소나노튜브의 전계방출(FE) 기술 관련, 미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박규창 경희대 정보디스플레이 개발단 교수팀과 합작법인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한 조명기기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FE 기술은 탄소나노튜브에서 생성된 디지털 전자를 형광체가 형성된 양극으로 가속해 전자와 형광체의 충돌에 의해 빛이 나오는 원리를 이용하는 차세대 조명기술이다. 에너지 효율성과 경제성에서 LED를 뛰어넘는 광원으로 주목받아 왔지만 기술적 한계로 인해 꿈의 기술로만 평가돼 왔다. 하지만 박규창 교수팀이 최근 상용화 가능 기술을 개발하면서 조명 업계에 새로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씨티엘 측에 따르면 FE기술을 이용한 방계 전출 램프(FEL : Field Emission Lamp)는 기존의 백열등이나 형광등에 비해 훨씬 적은 소비 전력으로 동일한 휘도를 얻을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 또 LED램프와 비교해 제조공정이 단순해 생산원가를 줄일 수 있으며 수은과 같은 중금속 오염의 우려도 없다.

염제우 씨티엘 대표는 “최근 경희대 박규창 교수가 탄소나노튜브 전자 생성 기술 개발에 성공하면서 그동안 꿈의 기술로만 평가되던 FE 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효율과 성능은 물론, 광원 특성상 램프의 밝기 및 색상 조절 능력이 탁월해 감성 조명으로서 기능도 뛰어나기 때문에 대량생산에 들어가면 조명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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