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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3 13:31

LED엑스포서 만난 눈에띄네!이제품 ②

  • 이승희 기자 | 249호 | 2012-08-03 | 조회수 2,740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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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사인이 다양한 소재의 응용과 아이디어로 진화하고 있다. 지난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LED엑스포 현장에서도 이같은 채널의 진화상을 엿볼 수 있었다. 채널사인이 LED조명과 불가분의 관계가 있는 만큼, LED 응용 채널도 주요 전시 아이템 중 하나가 됐던 것. 다양한 응용 채널 가운데 눈에 띄는 제품들을 2회에 걸쳐 살펴본다. 이번호에는 연재의 끝으로 네오라이트의 ‘아크릴 면발광 채널’을 소개한다.  


에폭시와 아크릴의 조합으로 재탄생한 면발광사인

네오라이트, 에폭시 주입한 아크릴 면발광 제품 선보여
복잡하고 조밀한 디자인 및 형태 연출해 표현력 업그레이드
에폭시 조색통해 시트없이도 자연스러운 색상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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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라이트는 지난 LED엑스포를 통해 다양한 면발광 응용 제품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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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꽃잎이 입체적으로 겹친 부분까지 표현한 면발광 제품. 아크릴을 조각하고 그 위에 에폭시를 주입해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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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과 에폭시를 결합한 면발광 제품으로, 브랜드 마크가 선명하게 표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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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과 에폭시를 활용해 복잡하고 디테일한 디자인도 표현할 수 있다.

면발광사인은 보통 LED조명을 활용해 사인의 면에 고른 조명 효과를 내는 사인을 말한다.
면발광사인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직진성이 강한 LED 빛을 밝고 고른 면조명으로 전환시켜야 하며, 아크릴과 에폭시가 이와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면발광사인은 어떤 소재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에폭시 면발광’과 ‘아크릴 면발광’로 구분되고 있다.

이들은 각각 소재가 가지는 특성이 다른 만큼 결과물에도 차이가 있고, 소비자의 니즈, 사용 용도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된다.
이처럼 면발광사인의 종류가 두가지로 극명하게 갈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두가지를 합친 면발광사인이 나와 주목된다.
네오라이트(대표 김진우)는 지난 LED엑스포를 통해 아크릴과 에폭시를 결합한 아크릴 에폭시 면발광사인을 선보였다. 네오라이트 안상우 부사장은 “기존 시장에서는 두가지 종류의 면발광사인이 사용됐는데 각자 한계를 지니고 있는 부분이 있어, 각 소재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회사가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아크릴을 조각해 형태를 표현하고, 에폭시를 주입하는 방식의 사인이다. 아크릴과 에폭시를 결합하기 위해 에폭시 층을 남길 수 있도록 구조적인 설계를 반영해 아크릴을 조각한다. 즉 사인의 구조 및 형태는 아크릴로 만들어지고 표면은 에폭시로 채워지게 되는 셈이다.
이 제품의 강점은 복잡하고 조밀한 디자인과 형태의 표현이 유리하다는데 있다. 기존에는 채널 표면에 복잡한 디자인을 표현하기 위해 시트를 사용했지만, 이 제품은 시트 대신 아크릴을 라우터로 조각해 복잡한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다. 회사가 이번 전시회에서 빈폴이나 스타벅스 등 복잡한 브랜드 마크를 제작해 출품한 것도 이같은 제품의 장점을 어필하기 위해서다.

특히 스타벅스의 여신이나 빈폴의 상징인 자전거 타는 신사는 복잡하고 조밀하게 표현된 디자인이다. 네오라이트는 이같은 마크를 신제품으로 표현해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폭시 조색을 통해 색상을 연출하는 만큼 색상 역시 자연스럽게 나온다.   
이와함께 입체적인 표현력도 장점으로 손꼽을 수 있다. 기존의 면발광사인은 측면에서 봤을 때 입체적인 표현이 어려웠지만 이 제품은 아크릴을 조각할 때 조각면의 높이에 차이를 둬 측면에서 봤을 때도 입체감이 살아나도록 연출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장미 문양 면발광사인이 바로 이같은 특성을 반영한 전시모델. 이 장미꽃 면발광은 층층이 여러겹 겹쳐져있는 꽃잎의 느낌을 자연스럽게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안상우 부사장은 “이 제품은 오랫동안 면발광 아이템으로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토대로 응용한 것”이라며 “면발광사인으로도 디테일한 디자인과 자연스러운 색상, 그리고 입체감을 연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네오라이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 제품 외에도 면발광을 근간으로 한 다양한 사인을 선보이며 면발광사인의 응용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승희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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