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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4 10:18

(케미칼 뉴스) SK케미칼, “이젠 욕실용품도 ‘친환경 시대’”

  • 편집국 | 250호 | 2012-08-14 | 조회수 1,794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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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에 스카이그린 적용…유해물질 없는 욕실용품


SK케미칼은 환경유해물질인 비스페놀A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고기능성 수지인 ‘스카이그린’을 락앤락에 공급한다고 지난 7월 31일 밝혔다.
스카이그린은 락앤락의 프리미엄 욕실용품 브랜드인 ‘사포’의 원료로 활용된다.

지금까지 유아용품, 가전제품 등에 스카이그린이 사용된 적은 있었지만 욕실용품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카이그린은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 물질로 알려진 비스페놀A가 함유되지 않은 친환경 소재다. 폴리카보네이트(PC) 소재에 비해 안전해 피부에 직접 닿거나 내용물 흡수 가능성이 높은 양치컵 등 욕실 소재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화학성이 뛰어나 샴푸, 비누 등 다른 욕실 제품과의 반응에 강하고, 내구성과 투명도가 높은 것도 특징이다.
폴리카보네이트 제조에 사용되는 비스페놀A는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원료 물질이다. 제품에 흠집이 나거나 물에 넣고 끓일 경우 비스페놀A가 빠져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미국, 일본 유럽에서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생활 가전, 욕실용품 등 소비자의 실제 생활에 사용되는 제품에 친환경 소재 적용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SK케미칼 그린케미칼 비즈 이문석 사장은 “최근 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용품시장에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며 “화장품 용기, 필름 시장 등에 적합한 소재를 개발해 2015년까지 소비재 제품 매출 비중을 50%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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