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250호 | 2012-08-14 | 조회수 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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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사거리 일민미술관 옥상의 동아닷컴 전광판이 국내 최고 사양의 LED전광판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변화된 주변환경과 조화된 미려한 프레임리스 디자인을 적용했고, 일자 모듈 방식의 ‘L’자형 스크린으로 좌우 180도, 상하 80도의 최대 시야각을 확보한 것이 특징적이다. 측면 전광판을 통해서는 날씨, 시간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가상현실(AR) 기술을 적용, 광화문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새로운 형식의 인터랙티브 영상이 제공된다.
정면과 측면의 경계선을 없애 2개의 면이 하나의 화면처럼 보인다. 최상위 니치아 LED와 90도 꺾이는 ‘L’자형 디스플레이 제작에 관한 최고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미국 닥트로닉스의 기술력이 결합돼 탁월한 스크린 품질과 와이드 시야각의 LED전광판이 만들어졌다.
풀HD급 화질-최대 시야각의 ‘L’자형 2면 스크린으로 탈바꿈 ‘세상과 소통하는 창(窓)’지향… AR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 ‘눈길’
광화문사거리의 동아닷컴 전광판이 국내 최고 사양의 최첨단 LED전광판으로 교체돼 지난 7월 26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서울 종로구 세종로 일민미술관(동아일보 구 사옥) 옥상에 위치한 동아닷컴 전광판은 광화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LG가 상징매체로서 수년째 전략적으로 광고집행을 해 오고 있어 ‘광화문 LG전광판’으로도 불린다. 이번의 매체 리뉴얼은 7년 만으로, 전면적인 혁신을 통해 기존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환골탈태해 이목을 끌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마케팅팀의 정영석 팀장은 “기존의 전광판이 설치된 지 7년이 지나 노후화된데다 청계천 복원, 광화문 광장 조성 등에 따라 광화문 일대의 공간적인 특성도 많이 변화한 만큼 이에 맞춰 전광판을 새롭게 교체하는 작업을 추진했다”며 “하드웨어적으로는 국내 최고 사양의 전광판을, 소프트웨어적으로는 ‘세상과 소통하는 창(窓)’을 지향했다”고 밝혔다. 시스템 구축은 LG CNS가, 전광판의 전체 기획과 디자인 및 콘텐츠 제작은 HS애드가 맡았다.
▲최상위 니치아 LED와 닥트로닉스 기술의 만남 동아닷컴의 새 전광판은 변화된 주변환경과 조화된 미려한 프레임리스(Frameless)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관광명소가 된 광화문 광장을 위해 ‘L’자형의 2면으로 구성해 측면 스크린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특징이다. 프레임리스 디자인은 디스플레이 강자 LG의 위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인데, 마치 LG 고화질 TV를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최첨단 기술을 동원해 국내 최고 사양의 LED전광판을 탄생시켰다.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한 HS애드의 권현철 부장은 “프레임리스 디자인과 ‘L’자형 2면 스크린을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력을 동원했다”며 “세계 최고 품질의 일본 니치아 LED와 세계 최고의 LED 디스플레이 회사인 닥트로닉스의 기술이 집합돼 HD급 화질과 좌우 180도, 상하 80도의 최대 시야각, 최대 밝기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전광판에 적용된 LED 소자는 12단계로 분류된 일본 니치아(Nichia)의 LED 칩 가운데 최고 레벨의 것으로, 고품질 색상보정으로 HD급 영상 구현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LED 디스플레이 제작사인 닥트로닉스(Daktronics)는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의 회사로, 90도 꺾이는 ‘L’자형 디스플레이 제작에 관한 최고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또한 닥트로닉스의 제품은 가시각도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일자 배열 모듈(와이드뷰 배열 모듈)로, 광화문 주요 노출지점에서 색상 왜곡 없이 넓은 시야각 확보를 가능케 했다.
▲소통과 교감, 문화 이끄는 광화문의 랜드마크 ‘표방’ 하드웨어적으로 국내 최고 사양을 자랑하는 동아닷컴의 전광판은 광화문 일대의 새로운 변화에 발맞춰 ‘소통의 창’을 표방하고 탄생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일방향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전광판이 아닌 세상과 교감하는 인터랙티브형 스토리텔링을 펼쳐 보인다는 계획으로, 여기에는 측면 전광판이 다채롭게 활용된다. HS애드는 측면 전광판에 표출될 날씨 위젯, LG로고를 활용한 다채로운 영상 등을 제작했으며, 매체특성에 맞춰 바리에이션한 LG 러브 캠페인 소재도 상영할 예정이다. 전면 전광판의 하단에는 이전의 전광판과 마찬가지로 뉴스 티커가 표출되고, 실시간 화면과 AR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영상은 광화문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HS애드의 권현철 부장은 “새 전광판은 광화문의 공간적 특성이 ‘광장화’된 것에 맞춰 세상과 소통하는 ‘창’이자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처럼 앞장서서 문화를 이끌어가는 랜드마크로 만들고자 했다”면서 “광화문 광장 방향에 접해있는 측면 전광판을 통해 시간, 날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면 전광판에는 가상현실(AR) 기술을 적용해 광화문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새로운 형식의 인터랙티브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