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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30 15:57

광주시내버스 내부광고, ‘공개경쟁입찰’로 전환

  • 이정은 기자 | 251호 | 2012-08-30 | 조회수 2,534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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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입찰 계획… 내·외부 광고권 분리 입찰 검토


광주시는 시내버스 내부광고의 계약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내버스 수입금 증대로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시내버스 내부광고를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현행 내부광고는 각 버스회사와 광고대행사 간의 계약기간과 조건이 다르고, 수의계약 방식으로 광고대행사를 선정해 왔으며, 광고대행사가 광고권을 갖고 버스 노선도나 의자 시트, 안내판 제작비용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의 방법으로 추진돼 투명성 확보에 어려움을 갖고 있었다.
시는 올해 말 시내버스 외부광고의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점을 감안해 각 버스 회사별로 계약되고 있는 내부광고를 외부광고와 통합해 공개경쟁 입찰을 실시할 경우 업체 선정의 투명성이 증대되고, 기존 버스 노선도나 의자 시트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조건 외에 별도의 광고 수입금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하고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한편, 시는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내·외부 광고권을 통합할 경우 영세 광고 업체의 입찰 참여를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공개경쟁입찰을 추진하되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내·외부 광고권을 분리해 실시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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