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252호 | 2012-09-13 | 조회수 5,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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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모션 인터랙션 기반… 스마트 전광판 ‘자이언트 쇼퍼’ 인기만점 이오엠라이브-SK M&C, 효과적인 매체활용 위한 광고 템플릿 제공
스마트 전광판을 통해 증강현실과 동작 인식 인터랙티브에 기반한 ‘와우(WOW) 콘텐츠’가 방영되고 있는 장면. 전광판에 등장하는 ‘자이언트 쇼퍼’는 오가는 이들의 눈길과 발길을 빼앗는다. 전광판을 보고 있노라면, 전광판을 향해 손을 흔들거나 하트를 그리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IFC몰 주요 동선 26개소에 설치된 스마트 스탠딩 미디어는 화면터치, 안면인식, 카메라 인터랙티브, 동작인식 등의 기술을 융합해 쉽고 재밌는 광고체험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지하철 연결 통로 벽면에는 총 22면의 라이팅패널이 설치됐다. 연결통로 내 단독매체로 광고 노이즈가 없고 턴키 및 하프 판매로 높은 광고 주목도를 갖는다. CGV가 첫 광고주로 테이프를 끊는다.
지난 8월 30일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IFC)에 인터내셔널 스타일을 표방한 대형 복합쇼핑몰 IFC몰이 문을 열었다. 동시에 오픈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플랫폼도 베일을 벗었다. 뉴미디어 전문기업 이오엠라이브와 마케팅서비스 전문기업 SK마케팅앤컴퍼니(SK M&C)가 손잡고 IFC몰에 구축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플랫폼은 증강현실과 동작 인식 인터랙티브에 기반해 쇼핑몰을 찾은 이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제공한다.
이오엠라이브의 황선범 부장은 “IFC몰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의 차별점은 인터랙티브와 증강현실 콘텐츠 구현을 쉽고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데 있다”면서 “IFC몰을 찾은 내방객들은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색다르고 재미는 비주얼 체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IFC몰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플랫폼은 IFC몰 북쪽 아트리움 광장에 설치된 대형 스마트 전광판과 쇼핑몰 주요 이동동선 26개소에 설치된 스마트 스탠딩 미디어로 구성됐다.
스마트 전광판은 IFC몰 미디어 플랫폼의 차별점을 확실히 보여주는 ‘와우(WOW) 콘텐츠’로 개장과 동시에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IFC몰 측은 차별화된 컨셉의 복합쇼핑몰을 표방하는데 맞춰 쇼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겠다는 취지로, 상당한 금액의 콘텐츠 제작비를 직접 투자해 ‘와우 콘텐츠’를 제작했다.
전광판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비춰지는 실시간 영상에 증강현실 영상을 맵핑해 ‘자이언트 쇼퍼(Giant Shopper)’를 탄생시켰는데, 이 ‘자이언트 쇼퍼’는 비가 오는 날에는 우산을 쓰고, 맑은 날에는 선글라스를 낀 모습으로 전광판 속에 등장해 날씨 정보를 알려준다. 뿌옇게 서리가 낀 것 같은 화면에 ‘호~’하고 입김을 불어 하트를 그리기도 하고, 때로는 1층에 있는 쇼핑객 가운데 한 사람(증강현실로 만들어낸 실제 사람처럼 보이는 이미지)을 들어올려 3층으로 옮겨 놓기도 한다. 전광판 속 비춰지는 사람들의 움직임에 따라 뿌연 화면이 깨끗해지기도 하고, 움직이는 사람들의 머리 위에 말풍선이나 하트가 떠다니기도 한다.
증강현실과 모션 인식 인터랙티브 플랫폼의 백미를 보여주는 스마트 전광판의 ‘자이언트 쇼퍼’는 내방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붙들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또한 이오엠라이브 측은 광고주들이 스마트 전광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총 3가지 타입의 ‘증강현실 광고 템플릿(Augmented Reality AD Template)’를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증강현실 광고 템플릿은 전광판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비춰지는 실시간 영상에 다양한 증강현실 콘텐츠를 합성시키는 광고 템플릿으로, 전광판 주변의 관람자 모습과 광고를 같이 표출해 관람객의 콘텐츠 몰입도를 높임으로써 주목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 스탠딩 미디어는 쇼핑몰 지하 1층부터 지하 3층까지 이용자들의 동선에 따라 총 26개소에 설치됐다. 화면터치, 안면인식, 카메라 인터랙티브, 동작인식 등의 기술을 융합해 쉽고 재밌는 광고를 체험할 수 있게 해 준다. 지금까지의 스탠딩 미디어 형태의 디지털 사이니지가 터치 기반의 인터랙티브를 구현하고 있는 것에 반해 IFC몰의 스탠딩 미디어는 ‘모션 인터랙션(Motion Interaction)’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주목된다.
황선범 부장은 “동작 인식 기반의 인터페이스는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광고물에 자연스러운 관심과 몰입을 유도한다”면서 “스마트 전광판과 마찬가지로 모션 인터랙션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광고 템플릿을 통해 광고주에게 효과적인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탠딩 미디어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개발된 광고 템플릿은 10종에 달한다.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광고화면이 순차적으로 전환되거나, 가려져 있던 광고이미지가 나타나고, 제품이 입체적으로 보이는 등 다양한 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본격적인 상업광고 표출은 개장 10일 후인 9월 10일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색다른 매체를 찾는 광고주와 광고대행사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는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