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인 ‘2012 부산국제광고제’가 8월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2년 부산국제광고제는 세계적인 국내외 광고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부산국제광고제는 개최 5회 만에 출품작 수가 사상 첫 1만편을 돌파하며 세계적인 국제광고제로 발돋움했다.
또한 올해부터 엔터테인먼트, 이노베이션, 미디어, 프레젠테이션 등 출품 카테고리를 대폭 강화해 출품자들의 다양성과 참여율을 높였다. 약 3,000명 이상의 외국 참관객들을 비롯한 7만 이상의 참관객이 참여해 행사장은 연일 북적였다. 2012 부산국제광고제 ‘애드스타즈 그랑프리’ 수상작은 공익광고부문에서 필리핀 광고회사 BBDO GUERRERO가 출품한 ‘Bottle Light’, 제품/서비스부문에서는 일본 광고회사 Hakuhodo Inc.가 출품한 ‘Google Chrome Hatsune Miku’이 선정됐다.
공익광고부문 ‘애드스타즈 그랑프리’를 수상한 BBDO GUERRERO, INC의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David Guerrero는 “2012 부산국제광고제의 심사위원들로부터 인정받은 것은 큰 영광이다. 칸 등 다른 국제광고제들과는 달리 별도의 출품비가 들지 않는 국제광고제라 젊고 유능한 광고인들도 진입장벽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광고제였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12 부산국제광고제에서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알랜 쿠드리 (Alan Couldrey)는 “출품작의 창의성을 우선으로 하면서도 작품을 보는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는지를 심사했다”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오른 작품들 모두 그 아이디어 속에 담긴 따뜻한 메시지가 인상적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