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들은 주인의 감정을 공유할 정도로 사람과 가까운 존재이지만 사람과 같이 다양한 감정을 표정으로 드러내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같은 통념과 반대로 일부 애견가들은 개에게도 표정이 있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반갑다고 꼬리를 흔들고, 경계하며 시끄럽게 짖는 대신 표정으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까. 놀랍게도 개에게 눈썹을 그려주니 사람과 같은 표정이 드러났다. 눈썹 모양에 따라 개들은 웃는 것 같기도 하고 침울해 보이기도 하고, 뭔가 구걸하는 듯 보이기도 하는 등 다양한 표정이 나왔다. 눈썹 하나로 삶의 희노애락이 느껴지는 ‘눈썹개’들의 사진을 모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