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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7 10:27

눈에 띄네, 이제품! - 스타코플렉스

  • 편집국 | 253호 | 2012-09-27 | 조회수 4,723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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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를 칠한건가? 시멘트를 바른건가?
상업용 매장에 등장한 새로운 소재에 ‘시선이’

최근 새로 리뉴얼 오픈한 한 뚜레쥬르 매장. 브랜드를 표시한 아크릴사인과 그린 계열의 어닝사인이 눈에 들어온다. 차분한 컬러감,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함께 카페가 주는 아늑함이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파사드를 뒤덮은 마감재가 무광 컬러에 시멘트와 유사한 재질감으로 고급스럽고 색다른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일몫하고 있다.
여기에 사용된 마감재는 다름아닌 스타코플렉스(STUC-O-FLEX)다. 간판 소재로는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건축 분야에서는 이미 대중화된 소재로, 최근에 뚜레쥬르를 비롯해 일부 프랜차이즈형 매장의 소재로 사용되며 간판 소재로서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원래 ‘스타코(STUCCO)’란 소석회 또는 석고를 주재료로 대리석가루, 점토분 등을 섞어 만든 소재로, 고대부터 건축의 마감재로 널리 사용되었다. 부조, 모양붙이기, 채색 등으로 장식이 가능해 다양한 디자인으로 연출하기도 했고, 또 대리석 가루를 섞어 대리석으로 마무리한 것 같은 느낌을 주는데도 활용됐다.
스타코플렉스는 이처럼 건축 마감재로 널리 사용돼오던 스타코 소재의 단점 보완 및 개선을 겨냥해 개발한 소재로, 아크릴 폴리머와 칼슘샌드가 주재료가 되고 있다.
스타코플렉스 소재의 주된 특징 중 하나는 탄성이 있다는 점인데, 이 탄성은 바로 주재료인 아크릴 폴리머에서 비롯된다. 이같은 특성은 소재가 최대 2.05배로 늘어날 정도로 높은 신축성으로 이어지며, 이는 건물 수축 팽창시 발생할 수 있는 소재의 크랙을 방지한다는 장점으로 이어진다. 신축성과 함께 손꼽히는 이 소재의 다른 강점은 바로 세척성에 있다. 광촉매의 오염 제거율이 46%에 달하며, 압력세정 만으로 간편하게 깔끔한 세척이 가능하다. 이같은 점은 건축 외장재로 뿐 아니라 간판의 소재로도 손색이 없는 장점으로 최근 유수의 프랜차이즈 간판 소재로 채택됐던 이유이기도 하다.
스타코플렉스는 이밖에도 난연재로 화재의 예방도 가능하고, 높은 단열성, 통기성 등의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어떤 바탕재에도 간단히 시공할 수 있어 매장의 파사드나 간판의 화면 처리에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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