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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7 11:17

SIGN&DISPLAY SHOW 2012

  • 이정은 기자 | 253호 | 2012-09-27 | 조회수 3,235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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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디스플레이쇼 2012’에서 선보인 신장비들


‘디지털프린팅의 차세대 솔루션이 한 자리에’

도쿄옥외광고미술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사인&디스플레이쇼2012(Sign& Displayshow 2012)’가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도쿄 빅사이트 서전시동 3·4홀에서 열렸다. 이 전시회는 올해로 54회째를 맞는 일본의 대표적인 사인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130여개사가 참가해 다양한 광고 관련 기자재와 신기술을 선보였다.
사인&디스플레이쇼의 가장 큰 관전포인트는 역시 미마키, 무토, 롤랜드 등 일본의 주요 라지포맷프린터 제조메이커들이 어떤 신장비를 출품할 것인가 하는 대목이다. 사인&디스플레이쇼2012에서 선보인 주요 신장비를 소개하는 지면을 마련했다.


미마키 엔지니어링

‘그린 테크놀러지-고생산성-고품질’ 테마
라텍스-UV-솔벤트UV-텍스타일 등 망라

미마키 엔지니어링(이하 미마키)은 ‘그린 테크놀러지(에코), 고생산성, 고품질’을 메인 테마로 자사가 전개하는 차별화된 디지털 프린팅 솔루션을 대거 출품했다.
대형 UV평판 프린터 ‘JFX500-2131’부터, 라텍스 잉크의 ‘JV400-130LX’, 신개념의 솔벤트UV잉크를 탑재한 ‘JV400-130SUV’, 고속 다이렉트 승화 프린터 ‘Tx500-1800DS’와 발색기 ‘IBS-1800’까지 미마키가 의욕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차세대 출력 솔루션을 망라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JFX500-2131’은 대형 디스플레이 제작 등 사인 그래픽스 시장을 타깃으로 한 대형 플렛베드 잉크젯 프린터로서 신개발의 헤드, 잉크, LED유닛을 장착해 LED-UV방식이면서 빠른 출력속도를 실현했다. 기존의 JFXpluls 시리즈에 비해 약 2.5배  가량 빨라진 시간당 최고 60㎡의 출력속도를 구현했다.
‘JV400-130LX’는 수성 라텍스 잉크를 탑재한 프린터로서 업계 최초로 화이트 라텍스 잉크를 개발·채택해 넓은 미디어 대응력을 자랑한다. 시장의 요구가 큰 PET소재, 포스터 페이퍼, 내수지 등에도 출력이 가능하다.
‘JV400-130SUV’는 솔벤트와 UV의 강점을 하나로 합친 신개념의 솔벤트UV 잉크를 탑재한 프린터로서, UV출력의 아쉬운 점인 광택감의 표현, 마일드 솔벤트 잉크의 취약점인 내스크래치성을 확보했으며 건조시간이 불필요해 출력 후 바로 가공이 가능한 것이 큰 특장점이다.
미마키는 또한 스피드와 생산효율을 모두 만족시키는, 2리터 보틀 타입의 저비용 잉크를 탑재한 다이렉트 승화 프린터 ‘Tx500-1800 DS’를 발색기 ‘IBS-1800’과 세트로 출품해 출력에서부터 발색까지의 공정을 토털로 시연했다.
이밖에도 ‘JFX600-2131’과 같은 헤드 테크놀러지에 기반한 1.6m폭의 LED-UV프린터 ‘UJV500-160’을 참고 출품했다. 시간당 최고 60㎡의 출력속도를 구현한 롤 타입의 UV프린터로서 사인업계는 물론 실내 벽지, 실내 장식, 내장재 및 건축용 시트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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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UV평판 프린터 ‘JFX500-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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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텍스 잉크를 탑재한 ‘JV400-130LX’.


롤랜드DG

64인치 프린트&컷 신제품
‘SOLJET PRO4 XR-640’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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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640’의 외관.

2개의 신형 프린트 헤드와 신개발 잉크 탑재로 화질·속도 ‘UP’
롤랜드DG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솔벤트 잉크젯 프린터 신제품 ‘SOLJET PRO4 XR-640(이하 XR-640)’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롤랜드DG는 대형 잉크젯 프린터의 보급 확산에 따른 출력단가의 하락과 단납기화, 고품질에 대한 시장의 니즈가 커지는데 맞춰, 부가가치가 높은 고품질의 출력물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XR-640’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롤랜드DG에 따르면, ‘XR-640’은 화질, 발색, 표현력, 다양성, 생산성, 안정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1.6m(64인치)의 대형 잉크젯 프린터로, 프린터와 커팅머신 기능을 통합했다.
2개의 신형 프린트 헤드와 새로운 잉크의 탑재로 안정된 고화질 출력과 고생산성을 모두 충족시키는데, 쌍방향 프린트시 잉크의 착탄순서가 변하지 않게 밀러(대칭) 배열을 채용하고, 잉크의 양과 농도를 최적화하는 제어 기술을 탑재해 잉크젯 특유의 얼룩 현상을 잡았다. 이를 통해 배너(현수막), PVC필름 모두 시간당 21.6㎡의 실제 출력속도를 구현한다.
새롭게 라이트 블랙(Lk)잉크를 채용해 프로세스 컬러(C,M,Y,K)에서는 어려웠던 그레이의 색재현성, 그레이 스케일의 계조 표현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화이크 잉크(Wh)와 메탈릭 실버(Mt) 잉크의 탑재로 부가가치 높은 출력물의 제작이 가능하다.


무토공업

신제품으로 커팅플로터 ‘VC시리즈’ 선보여
MP잉크에 화이트 잉크 탑재한 신기종 ‘VJ-161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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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1,320mm폭의 커팅플로터 ‘VC-1300’.

무토공업은 이번 전시회에 ‘건강한 무토’를 테마로 신장비를 전시하고, 잉크젯을 활용한 새로운 사인을 소개했다. 신제품으로 커팅 플로터 ‘VC시리즈’와 MP(바이오매스)잉크에 화이트 잉크를 탑재한 신기종 ‘VJ-1617’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밸류젯 시리즈의 최신 기종인 ‘VJ-1638’과 ‘VJ-1324J’도 출품했다.
‘ValueCut 시리즈’로 출시된 커팅플로터는 610mm폭의 ‘VC-600’, 1,320mm폭의 ‘VC-1300’, 1,830mm폭의 ‘VC-1800’ 3종이다. 샌드 블레스트용 고무 시트나 반사 필름의 커팅이 가능한 최대 컷압 600g과 동급 최고 레벨의 동작 속도 1,530mm/s를 실현했다.


세이코아이인포텍

형광잉크 탑재한 솔벤트 프린터 ‘컬러프린터 W-64s’
시간당 최고 100㎡ 출력속도의 ‘컬러프린터 H2-74S’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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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IT는 ‘컬러페인터 W-64s/W-54s’에 형광잉크를 탑재해 세계 최초로 형광색 출력을 실현했다.

세이코아이인포텍(이하 SIIT)은 고속·고해상도 솔벤트 프린터 ‘컬러페인터 W-64s/W-54s’에 형광잉크를 탑재해 세계 최초로 형광색 출력을 실현한 솔루션을 출품했다.
일반적으로 형광 잉크는 점성이 높기 때문에 잉크젯 프린터에서는 출력이 어려웠는데, ‘컬러페인터 W-64s/W-54s’는 SIIT의 독자적인 프린트 헤드와 새로운 형광 잉크의 채용으로 형광색 잉크젯 출력을 가능하게 했다. 지금까지 형광색 마킹 필름을 잘라 포스터나 POP에 붙여 제작해 왔던 방식에서 벗어나 잉크젯 프린터로 형광 출력물을 소량 다품종에 저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SIIT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되어 호평받고 있는 ‘컬러페인터 H2-74s’도 함께 전시했다. ‘H2-74s’는 세이코 장비 가운데 속도 경쟁력이 탁월한 솔벤트 프린터 ‘H시리즈’의 최신모델로, 74인치(1.87m폭)의 출력폭을 갖는다. DDP(Dynamic Dot Prin ting;다이내믹 도트 프린팅) 테크놀러지 및 SP3(Smart Pass Technolo gy3)을 채용해 4색으로 시간당 100㎡, 8색으로 50㎡의 출력속도를 구현하면서 탁월한 발색과 고농도를 유지, 고화질의 출력을 실현한 것이 특징.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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