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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7 11:10

엡손 신형 솔벤트 프린터 ‘SC-S30610’ 초기 반응 ‘굿’

  • 이정은 기자 | 253호 | 2012-09-27 | 조회수 3,670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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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에 더해진 합리적인 가격·속도 경쟁력 소비자에 어필
후속모델 ‘S70610/S50610’ 출시 예정… 판매 시너지 기대

최근 국내시장에 본격적으로 선을 보인 엡손의 신형 솔벤트 프린터 ‘SC-S30610’에 대한 시장의 초기 반응이 좋게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SC-S30610’은 엡손이 대형 IJP의 신규 브랜드로 내놓은 ‘SureColor’ 시리즈의 첫 번째 출시 모델로, 사인 제작에 요구되는 기본 성능을 집약,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을 줄이는 4색 잉크를 탑재한 스탠더드 모델에 해당한다.

한국엡손은 올 하반기부터 ‘SC-S30610’에 대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는데, 무엇보다 엡손 프린터 특유의 강점인 ‘품질’ 경쟁력에 빠른 출력속도가 더해지면서 장비 및 잉크 가격이 합리적인 선에서 매겨져 시장에서 좋은 초기 반응을 얻고 있다.
‘SC-S30610’은 360dpi의 노즐을 각 컬러당 2열(합계 720노즐) 사용해 기존 장비보다 노즐 수가 2배 늘어난 ‘마이크로 피에조 TFP 헤드’를 탑재해 월등히 향상된 출력속도를 구현한다. 시간당 29.4㎡(하이 스피드 모드, 720×720dpi)의 속도를 구현하는데, 이는 동급의 솔벤트 프린터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에 해당한다.

마이크로 피에조 TFP 헤드와 완벽하게 조합되는 ‘울트라크롬GS2 잉크’는 도트정착(fixation)이 더 빨라져 도트가 뭉개지거나 번지는 현상 없이 탁월한 출력품질을 구현한다.
‘품질’과 ‘속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SC-S30610’이 주목을 받는 또 다른 이유는 합리적인 가격 책정에 있다. 한국엡손은 적극적인 시장 확대를 위해 채널 관리에 신경을 쓰는 한편으로 장비 가격을 시장에서 어필할만한 선까지 낮추고, 잉크 프로그램을 완화했다.

한국엡손의 남재욱 과장은 “엔드유저들이 부담 없이 엡손의 정품잉크를 활용한 고품질·고속 출력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가격 책정에 신경을 많이 썼다”면서 “과거 GS6000에 비해 가격이 월등히 낮아져 ‘SC-S30610’의 가격에 대한 심리적 저항감이 덜한 것 같다”고 밝혔다.
‘SC-S30610’의 장비 가격은 립 소프트웨어(포스터프린터 또는 오닉스)를 포함해 약 2,400만원이다. 잉크는 700ml 카트리지가 11만원에 책정됐는데, 한 달에 4리터 이상을 사용하는 소비자라면 8만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국엡손의 라지포맷프린터 대리점인 엔티에스더블유의 윤장섭 대표는 “기존 솔벤트 프린터 ‘GS6000’과 달리 엡손에서 완전히 새롭게 만든 바디와 프린트헤드를 기반으로 한 최신 라인업의 솔벤트 프린터로 하드웨어적인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가격’에 민감한 국내시장의 특수성을 감안해 장비와 잉크 가격이 모두 합리적인 가격대로 책정된 점이 시장 확대의 청신호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한글이 지원되는 2.5인치 컬러 LCD 패널이 장착돼 소비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라미네이팅 없이 옥외에서 3년의 내구성을 보장한다는 점도 시장에서 크게 어필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엡손은 ‘SureColor’ 시리즈로 첫 신호탄을 쏜 ‘SC-S30610’에 이어 조만간 ‘SC-S70610’과 ‘SC-S50610’을 국내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으로, 3종의 라인업이 모두 출시되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판매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C-S70610’은 고화질을 실현하는 8색 잉크에 화이트 잉크와 메탈릭 잉크가 더해져 총 10색을 구현하는 고화질 모델로, 시간당 최고 출력속도는 26.8㎡이다.
‘SC-S50610’은 4색에 윈도우 필름 등의 용도에 필수적인 화이트 잉크를 탑재한 고속 장비로 시간당 51.8㎡라는 탁월한 출력속도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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