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12.09.27 14:09

‘해외 OOH미디어 인사이트’ ⑦ 5~6월 이색 사례

  • 편집국 | 253호 | 2012-09-27 | 조회수 3,945 Copy Link 인기
  • 3,945
    0

사례 1. 놀라운 거대 자판기
캐나다 British Columbia 관광청이 샌프란시스코 거리에 거대한 자판기를 설치했다. 자판기 외부에는 ‘Discover your perfect British Columbia moments(브리티시 콜롬비아에서의 완벽한 순간을 발견하세요)’ 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이 거대한 자판기에는 British Columbia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산악자전거, 서핑보드 등)들이 들어있고, 자판기의 패널을 터치하면 아이템들이 나오도록 제작됐다. 아이템이 쏟아져 나올 때마다 환호성과 박수소리, 웃음소리가 터져 나오고, 뜻밖의 선물을 받은 이들은 함박웃음을 안고 돌아간다. 이 기발하고 놀라운 거대 자판기처럼 British Columbia에 가면 ‘어메이징’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국가 : 미국 제품/서비스 : 캐나다 British Columbia 관광청


14-2.jpg

사례 2. Rugbeer
맥주회사인 ‘Cerveza Salta Beer’는 아르헨티나 북부 지역에서 유독 럭비가 인기가 높다는데 착안, 럭비 팬들을 타깃으로 색다른 자동판매기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럭비선수가 다른 선수에게 태클을 하듯이 자동판매기에 태클을 해 일정한 힘을 가해야만 맥주가 나오도록 설계함으로써 럭비팬들의 높은 수준의 관여를 이끌어냈다. 스포츠와 연결시켜 강렬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강력하고 호의적인 브랜드 연상을 이끌어 낸 유니크한 프로모션이라고 할만하다. 
국가 : 아르헨티나  제품/서비스 : Cerveza Salta Beer (맥주)


14-3.jpg

사례 3. HOPE
아르헨티나의 정치 경제 잡지 Ma rcado Magazine이 진행한 옥외광고.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HOPE 포스터를 모티브로 한 이 조각상은 보는 각도에 따라 완전히 다른 이미지로 보여진다. 정면에서 보이는 오바마 대통령의 조각상을 자리를 이동해 측면에서 보면 월가의 시위를 형상화한 장면으로 바뀌고, ‘HOPE’라는 글자도 ‘HOPELESSNESS’라는 문구로 바뀌어 보인다. 한쪽 면만 바라보고 판단하지 않고,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 조망하는 잡지라는 점을 효과적으로 어필한 광고라고 할 수 있겠다.
국가 : 아르헨티나  제품/서비스 :  Marcado Magazine (잡지)

14-4.jpg

사례 4. 오렌지 상자로 만든 QR코드
폭스바겐 크래프터(Volkwagen Crafter)가 멕시코시티 최대의 도매시장인 ‘Central de Abasto’에서 이색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했다.
폭스바겐은 이 도매시장을 찾는 이가 하루 35만명 이상에 달하고 이들 대부분이 카고 밴(Cargo Van)을 이용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폭스바겐 크래프터를 홍보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한 것. 폭스바겐은 도매시장의 한 켠에 오렌지 상자를 쌓아 올려 거대한 QR코드를 만들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하나의 영상이 나오는데, 그 영상은 이 수많은 오렌지 상자를 폭스바겐 크래프터에 싣는 장면이다. 오렌지 상자를 모두 싣고 크래프터가 떠난 자리에는 ‘Any business fits in a Volkswagen Crafter(어떤 비즈니스에서도 폭스바겐 크래프터가 안성맞춤)’이라는 문구가 뜬다.  
국가 : 멕시코  제품/서비스 : 폭스바겐 크래프터

14-5.jpg

사례 5.
  MILES TO PORT

세계에서 가장 큰 크루즈 회사인 카니발 크루즈라인이 뉴욕의 상징인 노란택시를 활용해  특색있는 옥외광고를 선보였다. 택시 상단의 사인보드에 광고를 했는데, GPS를 이용해 현 지점으로부터 카니발 크루즈라인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항구까지의 거리를 표출했다. 
국가 : 미국  제품/서비스 : Carnival Cruiselines

14-6.jpg

사례 6. 영수증 레시피
마요네즈 회사 Hellmann’s가 브라질의 대표적인 마트에서 전개한 기발한 아이디어의 프로모션.
Hellmann’s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요네즈를 샌드위치 소스 정도로만 활용하고 있다는데 착안, 마요네즈를 보다 더 다양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비자들에게 알려주기로  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구매 영수증. 소비자들이 마트에서 Hellmann’s 마요네즈를 구매하면, 같이 구매한 식자재에 마요네즈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영수증에 함께 프린트되도록 했다. 소비자들은 평소에 그냥 무심코 지나치는 영수증에서 자신의 산 재료에 맞는 맞춤형 레시피를 발견하는 재미를 얻고, 실제로 요리에 응용해 보기도 했다. 3개월에 걸쳐 1,000여장의 레시피가 제공됐고 매출이 44%나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국가 : 브라질  제품/서비스 : Hellmann‘s (마요네즈)

<기고 = 스트롱홀드 전성희 대표>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