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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9 14:46

LED조명 업계 4분기 전망 ‘맑음’

  • 신한중 기자 | 254호 | 2012-10-19 | 조회수 2,572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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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수출 실적 호조세에 국내시장 수요도 확대


국내 LED조명 시장의 업황이 4분기부터는 다소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10월 관련업계 및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LED조명업계의 시장상황이 4분기에는 다소 개선될 전망이다.
최근 한국광산업진흥회가 발표한 자료에서는 올 상반기까지 국내 LED 조명업체들의 수출 실적은 19억9,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했다. 이 수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4분기에는 25억2,700만달러까지 늘어나는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3% 늘어난 수치다.

또한 서울과 경기 등 각 지자체들이 오는 2014년을 목표로 다양한 공간에서 LED조명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나서면서 교체 수요 증가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 전망에 힘을 보태는 부분이다.
서울시는 지난 7월 ‘세계적 LED 조명 메카 도시 서울 비전’을 발표했다. 여기엔 오는 2018년까지는 서울시 및 산하 공공청사 조명을, 오는 2030년까지는 모든 민간 건물의 조명을 LED로 바꾸는 내용이 담겼다.
경기도의 경우 오래된 공공 임대아파트 주차장 조명을 LED로 교체 중이고 대구시도 지난 ‘5월 LED 조명 보급촉진 조례’를 제정해 LED 조명 보급 촉진에 나섰다.

특히 다세대 주택의 주차장 조명의 경우, 대부분의 지자체가 시행 또는 검토하고 있어 업계에 실질적인 수혜가 나타나고 있기도 하다.
이에 더해, 한국LED보급협회(KLEDA)가 일본과 유럽, 대만 등 각국 LED 업계 대표기관들과 국내에 워킹그룹(WG)을 설치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 관련분야 국제 표준을 주도하게 되면서 앞으로의 업계 성장세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LED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제껏 굳게 닫혀 있었던 LED조명 시장이 공공시장을 중심으로 서서히 열리고 있다”며 “하지만 글로벌 대형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에는 아직까지 부족한데다 치열한 내부 경쟁의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어, 업계 전체의 혁신과 자기 개발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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