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기자 | 254호 | 2012-10-19 | 조회수 7,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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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코플렉스는 신축성이 뛰어난 내·외부 마감재다.
옥외환경에 최적화된 외부 마감재
탁월한 신축성… 건물 수축·팽창에 의한 균열없어 다채로운 색상·질감 구비… 주택·상업용 공간까지 완벽 커버 내화성·단열성도 ‘굿~’… 시공·세척도 용이
다양한 색상과 질감을 연출할 수 있다.
인디언 매장 시공사례. 상업공간 적용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최근에 리뉴얼한 뚜레주르 매장의 외장재로 채택됐다.
간판의 입체화 경향에 따라 다양한 소재들이 간판 소재로서의 실험대에 오르고 있다. 특히 정부 및 지자체 등 공공기관의 정책과 법령에 따라 간판이 과거와 달리 상호 등 문자 표시 기능 정도로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드러나는 노후화된 외벽, 반감되는 광고 효과 등의 보완을 겨냥해 파사드를 처리하는데 있어 다양한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다. 간판의 영역으로 흡수할 수 있으면서 차별화된 파사드를 꾸미기에 적합한 소재들을 찾는 것이 그 시도의 핵심이다.
그렇다면 지금의 간판 트렌드 속에서 요구되는 파사드 소재는 어때야 할까. 우선 문자간판과 무난히 어울려야 한다. 아울러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고급스러우면서 차별화된 비주얼도 갖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옥외 환경의 적용 가능성과 시공의 편이성 등이다. 이같은 다양한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는 많은 소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파사드 소재로 활약하고 있는 소재 스타코플렉스가 주목된다.
스타코플렉스(STUC-O-FLEX)는 아직은 옥외광고 분야에서 생소한 소재다. 그동안 주로 건축 외장용 마감재로 쓰여왔기 때문이다. 이 소재는 외관상 흡사 시멘트를 바른 것 같은 느낌을 주나 시멘트는 아니고 신축성이 있는 아크릴 내·외부 마감재다. 아크릴 폴리머와 칼슘샌드는 이 소재를 구성하는 기본원료다. 스타코플렉스의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가 바로 탄성이 있다는 점인데, 최대 2.05배까지 늘어날 정도로 탁월하다. 때문에 옥외 환경에서 건물 수축·팽창에 따라 발생하는 균열이 거의 없다. 바로 아크릴폴리머의 특성으로 가능한 부분이다.
이와함께 칼슘샌드는 입자를 표현하는 역할을 한다. 일부 제품의 경우 규사가 포함된 실리카샌드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칼슘샌드가 실리카샌드에 비해 비중이 작고 접착면이 커 탄력성과 밀착도가 우수하고 높은 방수성과 항균성을 지니고 있다. 입자모양을 보면 칼슘샌드는 박스형이고 실리콘샌드는 원형이다. 내화성능 또한 이 소재의 장점이다. KICM(Korea Insti tute of Construction,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의 테스트를 거쳐 난연 재료 기준을 만족하는 A급 내화성능을 갖추고 있다. 시공 역시 간편한데, 요업계 사이딩, 몰타르, 타일, 칠판, 외부단열보드, ALC판 등 어떤 바탕재라도 직접 시공이 가능하다. 이밖에 낮은 열전도율에 의한 높은 단열성, 통기성과 항균성은 물론 세척성 또한 뛰어나 여러모로 옥외환경에 적합한 성능을 고루 갖추고 있다.
스타코플렉스는 다채로운 색상과 질감을 표현할 수 있어 어느 분야나 장소에 관계없이 조화롭게 연출할 수 있다. 기본 색상은 20가지이며 이를 조합해 최대 8,000가지까지 색상의 연출이 가능하다. 기본 색상으로는 노바 화이트, 소프트 화이트, 문라이트, 라이트 그레이 등이 있으며 질감은 크게 크게 거친 입자(SAND, 자잘한 평직모양), 보통 입자(FINE, 평직모양), 아크릴폴리머 액상(RENEW, 시멘트 바른 느낌) 세가지로 구분된다. 또한 각 제품군에 따라 빗살무늬, 눌러 찍은 무늬, 잔물결무늬 등 다양한 무늬의 제품들이 구비돼 있다.
도장시 뚜께는 1.6mm 이상을 권장하며, 아크릴폴리머 액상(RENEW)을 사용할 경우 도장 상황에 따라 적합한 도장 두께를 조절해 사용해야 한다. 소재가 수성이므로 도장이 잘 안되는 경우 물을 첨가하면 된다. 시공후 건조시간은 대략 12~24시간 정도 소요되며, 벽체, 천정마감이나 신축, 리모델링, 인테리어 공사 등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최근에는 뚜레주르, 인디안 등 상업용 프랜차이즈 매장의 리뉴얼 소재로 사용돼 상업 매장의 익스테리어 소재로도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이승희 기자 <자료 제공: 수입 공급원 엔에스홈(NS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