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254호 | 2012-10-19 | 조회수 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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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미디어는 지난 9월초 지하철 2호선 전량에 행선안내기 매체 ‘2호선 TV’의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매체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 9월초 지하철 2호선 834량에 6,672개 모니터 설치 완료 ‘경품이 쏟아지는 2호선 TV’ 이벤트로 매체 호감도 ‘UP’
지하철 2호선 역사 및 전동차내 행선안내기 사업 주관사인 비츠로미디어가 지난 9월초 전동차내 행선안내기 매체 ‘2호선 TV’의 설치를 완료하고 매체를 본격 런칭했다. 비츠로미디어는 2010년 말 지하철 2호선 역구내 행선안내기 매체 사업을 스타트했으며, 이번에 2호선 전동차 834량(83편성) 전량에 총 6,672개의 모니터 설치를 완료하면서 지하철 2호선 행선안내기 사업의 밑그림을 비로소 완성했다. 비츠로미디어는 이번에 전동차내 행선안내기 매체를 런칭하는데 맞춰 지하철 2호선 역구내 및 전동차내 행선안내기 매체의 이름을 ‘2호선 TV’로 정하고 본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전동차내 2호선 TV는 지하철 2호선 834량 전체에 설치된 유일한 동영상 매체로, 모니터 수가 1편성(10량)당 80면, 총 6,672개에 이른다. 모니터 전체가 광고용으로 활용되며, 하단에 뉴스 티커 형태로 하차역 안내 문구가 표출되어 자연스럽게 승객들의 시선을 유도하는 주목도 높은 매체다. 2호선 TV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지하철 가운데 가장 많은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지하철 2호선을 아우르는 매체라는데 있다. 지난해 서울메트로의 수송 실적자료에 따르면, 지하철 2호선의 유동인구는 일 30만명, 월 900만명에 달한다. 또한 서울시내 10개 주요 대학을 연결하며 강남역, 삼성역, 역삼역 등 비즈니스 밀집지역을 통과해 광고주가 가장 선호하는 타깃층을 두루 커버할 수 있는 매체로 주목받고 있다.
비츠로미디어가 전동차내 2호선 TV의 메리트로 어필하는 또 다른 대목은 여타 매체와 비교되지 않을 만큼 저렴한 매체비로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비츠로미디어 측에 따르면 2호선 TV의 CPM(광고 노출 1,000회당 가격)은 1,960원으로 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 4대 매체는 물론 여타 옥외매체와 비교해도 월등히 금액이 저렴하다. 비츠로미디어는 전동차내 2호선 TV의 탄생을 승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매체에 대한 초기 호감도를 끌어올리고자 대대적인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경품이 쏟아지는 2호선 TV’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전동차내 2호선 TV를 활용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치고 있는데, SNS서비스 페이스북과 연동한 이벤트를 통한 소비자들과의 인터랙티브 커뮤니케이션으로 매체의 호감도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뮤지컬, 연극, 영화 티켓 등을 경품으로 내걸어 지하철 승객들의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 내고 있는데, 7월 첫 이벤트의 경우 지하철 2호선 열차 전체의 절반 수준인 40편성에만 이벤트 화면을 송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츠로미디어 페이스북 페이지(http ://www.facebook.com/vitzromedia)에 접속한 인원이 일주일간 5,000여명에 달했다는 전언이다. 2호선 TV 이벤트를 통해 그간 승객들에게 무료로 배포된 공연 티켓은 뮤지컬 ‘라카지’, ‘시카고’, ‘라만차’, ‘번지점프를 하다’, 울랄라세션의 첫 번째 콘서트, 내셔널지오그래픽전 등 매우 다양하다.
비츠로미디어는 각종 공연 티켓을 무료로 제공하는 자체 이벤트를 수시로 전개하는 것과 동시에 전동차내 2호선 TV와 비츠로미디어 페이스북을 연동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여 광고주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유니베라는 9월초 2호선 TV의 유니베라 광고를 찍어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리면 선물을 주는 ‘브라우니! 찍어 찍어!’ 이벤트를 전개했는데, 자사의 페이스북과 비츠로미디어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연동한 이벤트를 통해 톡톡한 시너지 효과를 누렸다.
10월 현재는 ‘ObX Life와 함께 하는 2호선 TV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는데, 앞서 유니베라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ObX Life의 광고 영상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리면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과 무료 체험단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로 승객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비츠로미디어의 관계자는 “스팸메일 같은 식상하고 일방적인 광고에서 벗어나, 이용객과 소통하고 재미를 주면서 동시에 이익까지 가져다주는 매체로 키워 지하철 광고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전동차내 동영상 광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