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아름다운 해안길의 관광상품화를 위해 전국 52개의 해안누리길 가운데 대표노선 5개를 선정했다. 대표노선은 ▲인천강화 호국돈대길 ▲전북부안 변산마실길 ▲전남신안 해넘이길 ▲경남고성 공룡화석지해변길 ▲부산영도 갈맷길 등 5개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노선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 도보 안전성, 경관의 다양성, 시설의 편의성,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표노선을 선정했다. 인천강화 호국돈대길은 간조시 드러나는 갯벌경관이, 변산마실길은 새만금 방조제, 적벽강, 채석강 등 관광명소가 인접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해넘이길은 둔장해수욕장과 한운임도의 솔숲길을 걸을 수 있는 코스로 유명하며, 공룡화석지 해변길은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로 해변 암석의 공룡발자국 박물관 등 주변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다. 부산 영도 갈맷길은 기암절벽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는데다 태종대 유원지 내의 등대, 신선바위 등 다양한 절경이 특징이다. 국토해양부는 향후 해안누리길 5개 대표노선이 국민들이 자주 찾는 길이 될 수 있도록 해수욕장, 유적지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도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