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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9 16:30

지하철 3호선 광고사업 입찰에 총 7개사 참여

  • 이정은 기자 | 254호 | 2012-10-19 | 조회수 3,024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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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오후 4시 사업제안서·가격입찰서 접수 마감
전홍·인풍·승보광고·서울신문사·서울철도미디어·국전·엔미디어 응찰

서울메트로가 지난 10월 9일 오후 4시 지하철 3호선 전동차 및 역구내 광고사업 입찰의 사업제안서 및 가격입찰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7개사가 응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입찰에 참여한 7개사는 모두 지하철 광고에 기반을 둔 매체사들로, 업계에 따르면 전홍, 인풍, 승보광고, 서울신문사, 서울철도미디어, 국전, 엔미디어 등 총 7개사가 최종적으로 입찰에 참여했다.

서울메트로는 1기 지하철(1~4호선) 광고사업의 직영제(수수료제) 전환을 추진하면서 그 첫 단추로 9월 4일 입찰공고를 내고 지하철 3호선 전동차 및 역구내 광고 물량을 13개월 시범 사업기간으로 입찰에 부쳤다.
9월 14일에는 1기 지하철 광고사업의 직영제 도입 취지와 방향, 3호선을 시작으로 대대적으로 변화하게 되는 입찰 방식 등에 대해 설명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매체사들의 지하철 3호선 광고사업 입찰에 대한 평가는 대체적으로 부정적이었다. “사업기간이 13개월에 불과한 시범사업이기 때문에 리스크가 크고, 옥외광고 대행시장의 유통구조 변화로 32%라는 판매대행 수수료로는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것이 대체적인 중론이었다.

때문에 이번 3호선 광고사업 입찰에 참여하는 업체는 기존에 영업조직을 거느리고 지하철 광고사업을 중요한 광고사업의 축으로 가져가고 있는 매체사들에 국한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그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옥외광고 대행업계의 터주대감격이자 지하철 광고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해 온 메이저 매체사들과 최근 몇년새 지하철 광고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 회사들이 최종 응찰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결과적으로 ‘그들만의 리그’가 됐다,

서울메트로는 1단계 사업제안서 평가를 통해 2배수의 적격자(8개사)를 선정한 후 1단계 선정업체를 대상으로 입찰가격(월 판매목표금액)이 높은 순으로 총 4개 업체를 선정하고, 4개사의 입찰가 합계가 기준금액(월 8억 9,545만원) 미달시 100% 이상 도달시까지 낙찰자를 추가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입찰에 참여한 업체가 7개사에 그친 만큼, 최종 4개 업체는 이 가운데 높은 입찰가를 적어낸 순으로 정해지게 됐다.
업계에 따르면 입찰가격을 높게 써낸 상위 4개사는 전홍, 인풍, 승보광고, 서울신문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4개사가 적어낸 입찰가격의 총액은 서울메트로가 제시한 기준금액에 못 미쳐 추가적으로 1개사를 선정해 총 5개 판매대리점이 선정될 것이라는 게 관련 업체들의 전언이다.
서울메트로는 오는 10월 15일 오후 2시 가격개찰을 통해 최종적인 입찰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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