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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6 09:57

‘2012 한국국제조명산업전’을 가다

  • 신한중 기자 | 255호 | 2012-10-26 | 조회수 4,214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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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자인라이트패널이 출품한 LED평판조명 ‘도넛펜던트’. 1cm조차 되지 않는 두께와 도넛 형태의 차별화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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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네트웍스가 출품한 풀컬러 LED라이트패널 ‘리바스(LIVAS)’. Lighting과 Canvas가 합쳐진 제품명처럼, 풀컬러 LED백라이트를 통해 광고 콘텐츠에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듯한 효과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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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Green Street of Lighting’ 특별관에 전시한 차세대 도로안전시스템 ‘세이프메이트’. 볼라드와 펜스에 LED조명을 적용해 시인성을 높일 뿐 아니라, WIFI 등을 활용해 사고시 긴급신호 전달 등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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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전자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하이셀의 플렉서블 LED디스플레이 제품.



70여개사 참가해 다양한 조명 제품·기술 전시
LED 응용 기술은 볼만… 대폭 축소된 전시 규모는 아쉬워'

국내외 차세대 조명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고, 다양한 기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2012 한국국제조명산업전(LIGHTING KOREA 2012)’이 지난 10월 17일부터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 7회를 맞이한 이 행사에는 한양반도체·테크자인라이트패널·세아 등 국내외 70여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차세대 조명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고 관련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전시는 조명기구관, 부품·소재관, 시스템 조명관, 현재 트렌드를 반영한 ‘Green Street of Lighting' 특별관으로 구성돼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선보였다. 하지만 전시의 규모가 예년에 비해 현저히 축소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확 줄어든 전시 규모… 국내 최대 조명 전시회 입지 무색 

올해 국제조명산업전은 ‘전기자동차 및 전장엑스포’, ‘한국국제전지산업전’의 2개 전시회와 동시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단독으로 치러졌던 예년 전시의 규모에도 이르지 못했다.
단순히 참여 업체의 수가 줄어든 것을 떠나서 글로벌 조명업체들은 물론, 매년 참가했던 금호전기, 우리조명 등 국내 대표 조명업체들의 모습마저 볼 수 없었던 것은 실로 아쉬운 장면이었다. 
그나마 서울산업기술대 등 여러 대학의 조명 관련 학과가 부스를 꾸며서 그나마 구색이 맞춰졌을 뿐, 실제 전시에 참가한 업체의 수는 전년 전시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국내 최대 조명 전문전시회를 표방하는 행사의 입지가 무색해진 모습이었다. 
이에 대해 주최 측은 경기침체의 여파와 유관 전시회들의 난립을 꼽았다.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경기상황이 전시회 참가와 같은 기업들의 홍보예산을 줄이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것. 또 LED의 급격한 발전에 따라 다수의 조명 관련 전시회들이 줄줄이 개최되면서, 앞선 행사에서 기력을 소진한 업체들이 연말에 치러지는 조명산업전까지 참여하기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여러 요인에 비해 전보다 축소된 것이 사실”이라며 “내년에는 바이어 유치 등 여타 전시회와의 변별성을 강화해 국제조명산업전의 위상을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색다른 아이디어 반영된 LED 신기술에 높은 관심

기업 참여율 저조에 따라 다소 침체된 분위기가 나타났으나, 그래도 나름의 볼거리는 찾을 수 있었다. 특히 LED응용 기술을 활용한 상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하이렉스’라는 LED조명 브랜드를 런칭한 한양반도체는 COB(Chip On Board) 타입 LED를  사용한 산업용 LED램프군을 선보였다. 발광효율의 극대화를 통해 가볍고 저렴하면서도 조명의 성능은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광고용 라이트패널 전문업체에서 조명 개발업체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는 테크자인라이트패널은 다양한 디자인의 초슬림형 LED평판조명을 전시했다. 뛰어난 휘도와 아름다운 디자인을 자랑하는 이 제품들은 전시 기간 동안 참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색다른 형태의 광고용 라이트패널도 관심을 모았다. 세아네트웍스가 출품한 광고용 라이트패널 ‘리바스’가 바로 그것. 이 제품은 풀컬러 LED백라이트를 활용해 콘텐츠의 이미지를 화려하게 다양하게 변신시킨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특별관에서는 LED조명과 WIFI 등 첨단 IT기술이 결합된 SK네트웍스의 차세대 도로안전시스템 ‘세이프메이트’, 미강이피텍이 전개하는 GE사의 LED가로등 등의 제품이 소개됐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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