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작 ‘별의원(응모자 김석준)’. 문산읍에 실제 설치돼 있는 병원 간판으로 건물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가 올해 3회째 개최하고 있는 ‘제 3회 예쁜간판·녹색간판상 공모전’의 수상작 23점을 선정했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1, 2회 때와는 달리 기존 설치간판에 국한되어 있던 응모대상을 확대, 창작간판 부문을 신설하여 현재 설치된 간판의 점포주, 광고업자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학생들도 홍보하고자 하는 내용을 간판으로 표현하여 응모 할 수 있도록 참여의 문호를 넓혔다. 대상은 설치간판 부문의 파주시 문산읍 소재 ‘별의원’이 차지했다. 작은 간판에 별 형태의 로고를 표시하여 간판집중도 및 여백의 미를 극대화 함으로써 건물 주변환경과 조화롭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설치간판 부문의 최우수상을 차지한 ‘온땅에 밀알교회’ 및 ‘아우리장어전문점’ 역시 기존 교회 및 음식점의 크고 복잡한 간판과는 차별화 된 건물과의 조화로움을 강조한 점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와함께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창작간판 부문에서는 파주읍 봉암리 소재 두원공과대학에 재학 중인 이진원, 김아름 학생의 ‘세시봉’ 작품이 커피잔을 형상화한 아름다운 카페간판 디자인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역시 같은 학교 조아라 학생의 ‘철든놈’ 작품이 철물점 재료를 디자인에 이용한 창의적인 발상으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6월 5일부터 7월 20일까지(46일간) 공모신청을 받은 총 91점의 작품 중 광고물관리심의위원회의 현장확인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설치간판 부문에 대상 1점(200만원), 최우수상 2점(각 100만원), 우수상 3점(각 50만원), 장려상 10점(각 20만원) 창작부문에 최우수상 1점(100만원), 우수상 1점(50만원), 장려상 5점(각 20만원) 등 총 23점의 우수간판을 선정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 대한 시상은 지난 11월 2일 시 월례조회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