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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6 11:07

실사출력업계, ‘코사인전’ 향해 출격!

  • 이정은 기자 | 256호 | 2012-11-16 | 조회수 3,740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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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최대 행사 맞아 다양한 신제품 출시 예정


업계 연중 최대 행사인 코사인전을 앞두고 실사출력업계가 모처럼 분주하다.
실사출력업계에서 4분기는 전통적으로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에 속한다. 새로운 수요와 실질적인 매출을 창출하고 이듬해의 시장 상황을 예측케 하는 바로미터의 역할을 하는 중요한 연례행사인 코사인전이 열리기 때문이다.
국내 최대의 사인 전시회인 ‘제 20회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KOSIGN2012, 이하 코사인전)이 오는 11월 22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 Hall A,B에서 개최된다.
전통적으로 코사인전의 가장 큰 축을 차지해 온 실사출력업계가 올해 전시회를 맞아 선보이는 주요 신제품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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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아이가 선보이는 신형 에코솔벤트 프린터 ‘VE-3204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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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의 신형 UV경화 프린터 ‘네오 타이탄 1604D-W2V’.

디지아이-딜리, 각각 솔벤트·UV프린터 신장비 출품

국내의 대표적인 라지포맷프린터 제조사인 디지아이와 딜리는 올해도 어김없이 기존 제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장비를 선보인다.
디지아이는 기존의 자사 솔벤트 장비보다 속도와 해상도가 높으면서 가격은 오히려 한층 경쟁력 있어진 대형 에코솔벤트 프린터 ‘VE-3204D’를 새롭게 선보인다. 코니카 1,024헤드를 탑재한 4색 더블 장비로, 최고 해상도 1,440dpi, 최고속도 120㎡/h(조명용 출력시 30㎡/h)를 구현한다. 친환경 에코(ECO)잉크를 사용해 실내와 옥외용 출력물 제작에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장점이다. 친환경 에코 잉크 가격 역시 타사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
딜리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UV경화 프린터 네오타이탄 시리즈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네오 타이탄 1604D-W2V’는 1.6m폭의 롤&평판 겸용 프린터로, C,M,Y,K,Varnish 각 1개, 화이트 잉크 2개로 총 7개의 코니카 헤드를 탑재하고 있다. ‘네오 타이탄 RTR3204D’는 최대 3.2m 출력폭의 롤 전용 UV프린터로, 4색 더블헤드 탑재로 시간당 최고 150㎡의 출력속도를 자랑한다. ‘네오 타이탄 FB2513-06DW’는 최대 2,500×1,300mm 출력사이즈의 평판 전용 모델로, 6색(C,M,Y,K,Lc,Lm)에 2개의 화이트잉크를 탑재한 8헤드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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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스시스템과 코스테크는 현수막이 발달한 국내시장의 특성으로 많은 수요를 창출하고 있는 1.9m폭의 수성안료장비로 경쟁을 벌인다. 사진은 마카스시스템의 ‘TS34-1800A(위)’와 코스테크의 ‘VJ-1924W-K2’.

마카스-코스테크, 지난해 이어 수성안료장비 주력 전개

일본 미마키의 국내총판인 마카스시스템과 무토의 국내총판인 코스테크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도 수성안료장비의 홍보 및 판매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두 회사는 수성안료시장이 현수막 문화가 발달한 국내시장의 특수성으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해 오고 있는 만큼,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노후화된 장비의 대체 수요를 끌어내기 위한 판촉활동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마카스시스템은 1.9m폭에 더블헤드를 스태거(Stagger)로 배열한 세계 최초 유일의 프린터 ‘TS34-1800A’를 필두로 기존의 스테디셀러 장비로 자리매김한 엔트리급의 1헤드 1.6m폭 ‘JV33-160A’와 속도 경쟁력이 탁월한 ‘JV5-160A’를 출품한다. 또한 마카스시스템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데스크톱 UV프린터로 UV시장의 저변확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두께 150mm의 소재에 대응하는 ‘UJF-3042HG’와 A2사이즈까지 대응할 수 있는 ‘UJF-6042’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스테크는 최근 인기 열풍을 이어오고 있는 신형 엡손 DX7헤드를 탑재한 밸류젯7시리즈를 중점적으로 출품할 예정이다. DX7헤드를 탑재한 1.6m폭의 수성 및 솔벤트장비 ‘VJ-1624시리즈’와 1.9m폭의 수성 잉크젯 프린터 ‘VJ-1924W-K2’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른다는 계획이다.
‘VJ-1924W-K2’는 국내시장의 소비자가 원하는 니즈를 그대로 반영해 개발된 제품으로, 원 헤드(One Head) 제품의 특징인 안정적인 출력과 간편한 유지보수의 장점을 가지면서 시간당 최고 50㎡(1패스 기준)의 빠른 스피드까지 겸비한 다재다능한 수성장비로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 엡손의 골든 플레이트 헤드 2개를 스태거로 배열한 1.6m폭 잉크젯 프린터 ‘VJ-1638 시리즈’도 부스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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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S30610’은 ‘SC-S시리즈’ 가운데 가격경쟁력이 탁월한 엔트리급 모델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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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라텍스 잉크 솔루션을 탑재해 기존 라텍스장비보다 성능이 개선된 ‘HP디자인젯 L26500’.

엡손, 대규모 부스로 ‘SureColor SC-S시리즈’ 중점 홍보

한국엡손은 엔티에스더블유 등 대리점들과 함께 대규모로 부스를 꾸미고, 최근 새롭게 출시한 대형 솔벤트 프린터 ‘SureColor SC-S 시리즈’ 알리기에 나선다.
‘SureColor SC-S 시리즈’는 친환경 솔벤트 잉크를 탑재해 옥외 광고물 제작 뿐 아니라 실내용 광고물과 고품질의 사진 출력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성능을 자랑한다. 신제품 3종은 모두 360dpi의 노즐을 각 색 2열(합계 720노즐) 사용한 ‘엡손 마이크로피에조 TFP 헤드’를 채택해 빠른 출력속도 뿐 아니라 동급 최고의 출력 품질을 구현한다.
‘SC-S30610’은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을 줄이는 4색 잉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로 동급 최고에 해당하는 시간당 최고 29.4㎡의 출력속도를 구현하며, ‘SC-S70610’은 기본 8색에 ‘메탈릭실버’와 ‘화이트’잉크까지 대응할 수 있는 10색의 고화질 모델이다. ‘SC-50610’은 기본 4색에 윈도우 필름 등의 용도에 필수적인 화이트 잉크를 탑재한 고속 대형 프린터로 시간당 51.8㎡의 탁월한 출력속도를 구현한다. 한국엡손의 부스에는 이밖에도 전사 전용 프린터와 스타일러스 T시리즈도 출품된다.
한국HP는 피앤에스테크놀러지, 세영씨앤씨그래픽스, 칼라인 등 채널들과 함께 대대적으로 참여해 HP디자인젯 및 사이텍스 제품과 이를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품장비는 라텍스 프린터 ‘HP디자인젯 L26500’, ‘HP사이텍스 LX850’, 롤&평판 겸용의 하이브리드형 UV경화 프린터 ‘HP사이텍스 FB50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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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일시스템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수성장비 ‘블랙젯’.

태일시스템-재현테크, 새로운 수성장비 ‘베일’

이번 전시회에서 태일시스템과 재현테크는 새로운 수성안료장비를 출품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시장이 수성안료시장인 만큼, 태일시스템과 재현테크가 내놓는 새로운 수성장비가 어떤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양사 모두 코사인전을 통해 신장비의 베일을 벗길 예정이어서, 아직 구체적인 스펙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태일시스템은 티저광고를 통해 ‘블랙젯(BlackJET, 모델명 : F180A)’이라는 브랜드명으로 장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블랙젯’은 2개의 프린트 헤드를 스태거로 배열한 프린터로 시간당 44㎡(3패스 기준)의 출력속도를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현테크는 그동안 EFI의 국내총판으로 ‘뷰텍 QS2000’, ‘라스텍 H700/H650’ 등의 하이엔드급 UV프린터를 전개하는 것과 동시에 대형 솔벤트 장비 JS시리즈, 롤&평판 UV프린터 ‘PP 2512UV’ 등 합리적인 가격대의 경쟁력 있는 대형 프린터를 시장에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존의 솔벤트, UV프린터 라인업에 더해 시장에서의 요구가 많은 수성장비를 국내시장에서 처음으로 출품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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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테산기개발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벌크 잉크시스템 'NAPIS-S2시리즈'.


프린트&컷 장비-신형벌크잉크시스템 등 다채로운 신제품 '눈길'

실사출력의 편의성과 부가가치를 제고하는 아이템들도 다수 출품될 전망이다.
대만 G.C.C사의 한국 공식 수입판매원인 투제이시스템은 기존에 전개하고 있는 커팅플로터인 퓨마, 재규어 시리즈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고성능의 커팅플로터 ‘RX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여름 상하이국제광고기자재전에서 G.C.C가 선보인 바 있는 프린트&컷 장비 ‘JC-240E’를 국내시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6색 코니카 헤드의 에코 솔벤트 프린터로서 출력기능과 함께 커팅기능을 함께 내장하고 있는 멀티플레이어 장비라고 할 수 있다.
나이테산기개발은 기존 1리터 잉크백스탠드 타입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NAPIS-S2 시리즈’ 신형 벌크 잉크시스템을 신제품으로 선보인다. 잉크백의 용량을 최대 2리터까지 충진할 수 있고 상단의 잉크백에 잉크가 소진되면 LED가 깜박거려 잉크 교체시기를 알려줘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실사출력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잉크백 제거시 잉크백스탠드 하단에 장착된 밸브가 자동으로 잠겨 공기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잉크관의 외경을 기존 3파이에서 4파이로 늘려 최근 출력속도가 빨라진 실사출력장비에 제격이다. 나이테산기개발은 이밖에도 안정적인 출력을 지원하는 건조시스템과 테이크업 시스템, 피딩 시스템 3종을 출품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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