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투데이 창간 10주년 기념 골프대회 성황리에 마쳐 82명 참가… 우승에 조진희 사장, 최저타수상은 송재선 사장 69타
전국의 옥외광고인들이 업종별로 고루 참여하는 사상 첫 오픈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본지가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옥외광고인 친선골프대회가 지난 11월 6일 경기도 파주 광탄면의 서원밸리골프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21개팀 82명이 참가해 이스트·웨스트·사우스 3개 코스에서 각기 18홀을 라운딩하며 친목을 다지고 실력을 겨뤘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진 경기 결과 우승은 조진희 오케이산업 사장이 넷스코어 69.8타로 차지했으며 핸디 적용에 관계없이 최저 타수를 기록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메달리스트상은 69타로 3언더파를 기록한 송재선 금풍아트 사장에게 돌아갔다. 이어 정영근 브랜드 본부장과 서철수 미림 사장이 준우승과 3등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 이모저모
▲ 날씨에 울고 웃어 ○…대회날 비소식 예보에 주최측과 참가자들은 모두 마음을 졸였으나 당일 새벽 서울과 인근 지역의 하늘이 맑자 모두들 안도의 한숨. 그러나 10시쯤부터 행사장인 파주에 적지않은 양의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행사장에 도착하는 참가자들은 모두들 낙담과 근심이 가득한 모습. 하지만 첫 티오프 시간인 11시30분쯤 되자 신기하리만큼 비가 잦아들어 다시 안도의 한숨. 한 참가자는 “골프칠 때는 공 때문에 짜릿한 스릴을 맛보는데 오늘은 날씨 때문에 스릴을 두배로 맛본다”면서 “시작 전에 잠깐 뿌려지다가 그치는 것을 보니 앞으로 행사가 크게 성장할 것같다”고 덕담.
▲ 4명이 71개 동타 기록 ○…골프장측의 경기기록 집계 결과 송재선 금풍아트 사장이 69타로 메달리스트상을 확정지은데 이어 정영근 브랜드 본부장, 지덕환 그림아트 사장, 서철수 미림 사장, 조진희 오케이산업 사장 등 4명이 71개 동타를 기록. 그러나 사전 공지된 신페리오 방식에 따른 핸디 적용 결과 조 사장이 우승, 정 본부장이 준우승, 서 사장이 3등을 차지하고 지 사장은 4위가 돼 수상명단에 포함되지 못할 처지가 됐으나 다행히 파를 13개나 잡아낸 덕분에 다파상을 거머쥐었다.
▲ 후원사 소개에 환호 ○…본사 최병렬 발행인은 이날 인사말 순서때 “업계의 화합과 발전을 염원하는 후원사들의 성원으로 오늘 행사가 열릴 수 있었다”면서 한국3M, 한들홀딩스, 한울상사, 현진애드산업, 성우티에스디, RGB칼라 대표들을 일일이 소개하고 경기 시상에 이어 감사패를 전달. 이에 참가자들은 열렬히 환호하며 박수로 화답.
▲ “그늘집값 내가…” 우승상턱에 재환호 ○…이번 대회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조진희 오케이산업 사장은 시상식 말미에 별도로 발언을 청해 “상을 타면 나중에 밥을 사야 하는데 달리 밥살 자리를 마련하기가 힘들 것같아 오늘 그늘집 비용을 대신 부담하겠다”고 선언. 이에 장내는 다시 한 번 환호의 박수가 작렬했고 조 사장은 참가자들이 추운 날씨로 술과 안주를 많이 시켜 먹은 탓에 200여만원이나 나온 그늘집 비용을 일괄 계산.
▲ “정례화하자” 한목소리 ○…경기를 마치고 들어온 참가자들은 너도나도 주최측에 행사 정례화를 주문했고 이러한 분위기는 시상식에서도 이어져 여러 명이 내년에도 열자는 발언을 분출. 본사 최 발행인이 “정례화를 할까요” 하자 너나없이 박수와 환호를 보냈고 이에 최 발행인은 “그렇게 하겠다”고 화답. <편집팀>
오늘만은 한팀 한식구가 최고
빗속의 남자들… 1조로 나선 김병희 대청마스터스 사장(왼쪽부터), 박덕영 아이에스애드사장, 임내락 서광미다스 사장이 21개 참가팀중 유일하게 우산을 쓴 채 팀사진을 찍고 있다.
이렇게 좋을수가… 손현석 한들홀딩스 사장(오른쪽부터), 신도리코 김동규 부장, 김현곤 동부애드산업 사장이 키득거리며 웃는 모습을 정금필 세방산업 사장이 허탈한 모습으로 바라보고 있다. 안물어봐도 어떤 상황일지 이해가 될듯.
구멍신이시여!… 김석훈 광명사 사장이 홀컵을 향해 퍼팅하는 모습을 이동춘 승보 사장(왼쪽부터), 황진건 플라벡스 사장, 유찬선 문화미디어랩 사장이 지켜보고 있다.
좋은 성적은 몸풀기에서… 김근회 SP투데이 이사(왼쪽부터), 전도환 나눔폴리텍 사장, 황천남 태진폴리머 사장이 캐디의 안내에 따라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최강팀의 위용… 21개 참가팀중 최강팀인 제4조 참가자들의 늠름한 자세. 왼쪽부터 윤천희 신승 사장(81타), 최용규 RGB칼라 사장(75타, 버디상), 서천석 성진데칼 사장(73타), 송재선 금풍아트 사장(69타, 메달리스트상) 모두 이날 싱글을 기록했다.
말총머리와 갈기머리의 이색 대결
경쟁사 관계인 성송모 예일네온 사장과 유상운 미래아트네온 사장은 말총머리와 갈기머리의 전혀 다른 머리스타일을 한 채 같은 팀에서 사이좋게 라운딩을 해 눈길을 끌었다. 기록도 94타와 97타로 사이좋은 막상막하.
사진으로 엮어보는 깔깔깔 명장면들
“골프는 매너스포츠라니까요”… 다소곳한 자세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전욱배 엠디코 사장(왼쪽부터), 한국3M 송지태 부장, 김형섭 과장, 강창운 팀장.
“오늘 우승은 내꺼야”… 입문 3년차로 알려진 강병모 성우티에스디 사장이 위풍당당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94타 기록.
“누구 맘대로.”… 김정한 한시스텍 사장이 드라이버를 어깨에 두르고 한 발을 비스듬히 뻗은채 익살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94타로 강병모 사장과 동타 기록.
“예쁘게 봐주세요”… 드라이버를 치켜든 유영순 태동플래닝 사장이 공은 보지도 않은 채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어보이고 있다. 89타 기록.
“잘들 해보슈. 난 손넣고 있을테니”… 가나기획 김학률 사장이 구경나온 사람처럼 양말을 걷어올리고 양손을 주머니에 찌른채 야릇한 웃음을 웃고 있다. 88타 기록.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상은 즐거워~
참가자들의 요청에 우승 꽃다발을 치켜들고 있는 조진희 오케이산업 사장.
정영근 브랜드 본부장이 준우승 소감을 밝히고 있다.
3등 수상자인 서철수 미림 사장(왼쪽부터)과 시상자인 이명환 한국전광방송협회 부회장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대회 후원사의 대표들이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최용규 RGB칼라 사장, 한들홀딩스 계열사인 플라벡스의 황진건 사장, 강병모 성우티에스디 사장, 최병렬 본지 발행인, 장수길 현진애드산업 대표, 유인 한울상사 부사장, 송지태 한국3M 부장.
맥주를 마시면서 수상자들을 향해 축하의 힘찬 박수를 보내고 있는 참가자들.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SP투데이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국3M, 한들홀딩스, 현진애드산업, 한울상사, 성우티에스디, RGB칼라 등 6개 기업이 후원을 해주었습니다. 주최자인 SP투데이 임직원과 대회 참가자 모두의 이름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