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258호 | 2012-12-14 | 조회수 4,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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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광방송協, 광고학회 ‘전광판방송광고 효과조사 보고서’ 공개 하루 응시빈도 2~3회… 출·퇴근 시간대 가장 많이 시청
한국광고학회가 한국전광방송협회의 전광판방송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전국 20개 전광판에서 올 6월부터 방영되고 있는 에너지관리공단의 전기절약 광고에 대한 효과조사를 한 결과, 해당 광고의 인지율은 48.3%로 여타 매체의 평균 광고 인지율(11%)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인지율을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그림1,표>.
<그림1> 지역별 타깃(에너지관리공단 전기절약 광고)광고 인지 비율
한국전광방송협회(회장 임병욱)는 한국광고학회의 ‘전광판방송광고 효과조사 보고서(에너지절약 캠페인 전광판방송 재인효과를 중심으로)’에서 전광판방송 광고의 효과성을 입증하는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고 최근 밝혔다. 이 조사는 특정 전광판방송의 재인효과를 측정해 실제 소비자에게 강력한 접촉미디어의 역할을 검증하고자 진행된 것으로, 에너지관리공단의 전기절약 광고가 송출되고 있는 20개 지역 전광판 중 6개 지역의 전광판을 무작위로 선별해 조사지역 전광판의 가시권역 안에서 이동 중인 응답자 300명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10가지 주요항목을 중심으로 ▲전광판방송광고의 노출 현황 및 전반적인 인식조사 ▲일반적인 전광판방송광고 효과(매체간 비교) ▲에너지관리공단의 전기절약 광고의 효과 등을 조사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타깃(에너지관리공단 전기절약 광고) 광고에 대한 인지도 조사 결과 가시청 권역 유동인구의 72.3%가 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6개 조사지역(송파, 신촌, 서초, 시청, 청계, 강남)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던 것은 시청 주변(84%)이었다. 타깃 전광판방송에서 노출된 보조 인지율을 측정해 본 결과, 송파지역에서는 에너지관리공단 전기절약 광고의 보조 인지율이 30%로 가장 높았고, 신촌 지역에서는 효성(28%), 서초지역에서는 광고문의(36%), 시청지역에서는 SK이노베이션(36%), 청계지역에서는 서울시(42%), 강남 지역에서는 현대자동차(28%)가 가장 높은 보조 인지율을 보였다.
또한 전광판방송 응시빈도에 따른 타깃 광고 인지율을 비교해 본 결과, 평소에 1일 8회 이상 전광판방송광고를 본다고 응답한 집단의 인지율이 82.6%에 달했다. 연령의 경우에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타깃 광고 인지율이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직업군에 따라서는 주부(94.1%), 자영업자(71.4%)의 인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광판방송광고의 일반적인 노출환경과 관련해서는, 전광판방송 광고의 응시빈도는 하루 평균 2~3회(45.7%)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그림2>.
<그림2> 전광판방송광고 응시빈도
또한 응답자들이 전광판방송광고를 주로 보는 시간대는 오후 5~8시 사이였고(40.3%), 그 다음으로 6~9시(25.3%)였다. 결과적으로 전광판방송 광고는 출퇴근대에 가장 많이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51.3%가 전광판방송광고에 적합한 광고로서 그룹 및 기업 이미지 광고를 선택했으며<그림3>, 전체 응답자의 74%가 전광판방송하면 대형 영상화면의 이미지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중심지의 랜드마크로서 연상하는 빈도(52.3%)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3> 전광판방송광고에 적합한 제품(군)의 분포.
이와 함께 전체 응답자의 81.6%가 전광판방송광고를 통해 뉴스정보를 취득하는 것이 유용하다고 평가했으며, 정부시책에 대한 유용한 정부를 취득하는데 있어서도 전체 응답의 78.6%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밖에도 응답자들에게 옥외광고 매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매체를 하나만 선택하라고 한 결과 지하철 광고의 선택비율이 41.9%로 가장 높았지만, 전광판방송광고 역시 이에 근접한 41.1%의 선택비율을 보였다.